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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보루 소아외과 수술…실상은 눈치보는 의사들

연합 심포지엄서 쏟아진 '한탄·답답함'…"수가 개선‧법적책임 완화" 호소

“수술하면 할수록 병원에는 손해가 된다는 구박을 받으면서 어린아이들 수술을 하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외과의사연합이 지난 26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소아청소년과 교수들 성토가 이어졌다.세부분과별 10명 남짓 남은 의료인력은 부당한 현 시스템과 암울한 미래를 바라보며 또 한번 정부의 정책 개선을 희망했다.그렇지 않아도 매우 낮은 소아 진료수가, 심
빅6 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 거부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타 수련병원으로의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선언한 이번 보이콧 움직임에 타 수련병원이 동참할 경우 하반기 전공의 모집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당초 정부는 최대한 많은 전공의를 복귀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지만 허가 및 시판까지 문턱이 높다. 개발 과정에서 시장 요구에 맞게 임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약가현실화, 정부지원, 민간펀드 확대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가 다양한 정책 및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의사파업, 인공지능(AI)
의사 집단행동 탓에 병원 선정이 지연됐다는 안내문을 부착한 관내 구급차량에 대해 의사들이 항의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즉각 안내문 철거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현 의정갈등과 응급환자 이송 어려움은 이미 있어왔던 사안이며, 오랜기간 응급의료 전달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해온 정부의 정책 실
“잘못된 정책 강행을 고집하는 정부 오만과 아집에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26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이 같은 격려사를 밝혔다. 임 회장은 “정부가 비과학적·비합리적인 의대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해 저지 투쟁이 시작된 지 5개월이 넘었다”면서
전체 병원급으로 확대된 제3차 마취적정성 평가 결과, 399개 기관 중 219개소(54.8%)가 1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종합점수 전체 평균도 89.7점으로 전차 대비 2.3점 높아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2023년(3차) 마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건강e음)에 공개했다. 이번 3차 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여성환자의 외음부 양성 종양제거 청구와 관련해 사진을 요청했다는 지적에 대해 청구절차의 일환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A산부인과 의원 원장이 SNS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면서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라고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
금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인기과 및 수도권 쏠림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실제 모집인원도 인기과와 수도권 규모가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추이가 주목된다.특히 인기과의 상급년차 레지던트까지 수도권 수련병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이례적으로 열리며 향후 지원 양상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공의 1년차 인원만 ‘정재영’ 1
“정부가 환산지수 차등적용을 강행한 것은 의사를 악마화하며 역대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의료개혁을 성공시켰다는 정치적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다. 필수의료인 외과를 버리면서 말이다.”대한의사협회 최안나 대변인은 25일 의협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2025년도 병원·의원 환산지수’와 관련해 행정소송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의결
보건복지부가 23년만에 수가 결정구조의 대대적 개편작업에 착수한다. 핵심은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적용’이다. 그간 모든 의료행위에 대한 일률적 수가인상을 탈피해 저평가된 중증, 응급수술 등 필수의료 분야 보상을 늘려 보상 불균형을 완화하는 방식이다.25일 이중규 복지부 보험정책국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수가 불균형 해결
빅6 병원 교수들이 25일 “더 이상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이하 수평위)를 요식적 절차에 활용할 것이 아니라 전공의 교육수련 과정 및 수련환경 평가를 지속 수행하는 독립기구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들은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최근 수평위가 본래 설립 취지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 권익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은 평균 95.3점, 종합병원 63.8점으로 편차가 확인됐으며 종합점수 평균은 68.5점이었다.  전체 평가기관 303개 기관 중 1등급 68개 기관이었으며 상급종합병원 37곳, 종합병원 31곳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국내에서 서른한번째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국소 진행성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대한 키트루다-파드셉 병용요법으로 네번째 요로상피암 적응증이다. 현재까지 국내 16개 암종 31개 적응증을 허가받은 키트루다는 암 환자의 치료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의료현장에선 요로상피암 치료에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의료격차로 원정진료가 늘어난 가운데, 강원도민의 빅5 병원 진료비가 10년새 2.37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필수의료 전달체계의 정상화와 더불어 지역 의료인력의 확보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의사 인력 추계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4일 연구원 정책톡톡에 '강원도민이 수도
의대 증원 정책 여파가 식지 않는 가운데 22대 국회가 의대 ‘신설’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 수습으로 여력이 없어 더 검토하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립목포대학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안)’, ’국립순천대학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더불어민주당 김문
연말까지 건강보험 비급여와 실손보험의 개혁안이 마련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금융당국이 운영중인 보험개혁회의와 연계,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4일 오후 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원회 산하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위원장 정형선)’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월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통해 필수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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