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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이드 흉터에 '또 다른 여드름' 있다면
    건강정보
    • "고도근시, 녹내장 발병 위험 높인다"
      고도근시가 있으면 안구 앞뒤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어 눈을 지지하는 구조물 두께가 얇고 힘이 약해짐에 따라 시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녹내장 발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
    • "보툴리눔 톡신 시술, '첫 선택' 중요한 이유"
      결혼식이나 졸업, 입학 시즌처럼 특별한 순간을 앞두거나, 여름휴가와 같이 여유 있는 시기에는 자연스럽게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 시기는 간단하면서도 인상에 변화를..
    • "반복되는 두통·시야 장애, 뇌종양 초기 증상 가능성"
    • "가렵고 붉어진 눈(眼), 봄·여름 알레르기결막염 주의"
    • "무릎관절염 환자 증가, '재생치료' 새 패러다임"
    • "봄철 주의 필요한 요로결석, 조기치료 매우 중요"
    • 가임여성 임신 장애물 '자궁내막증·자궁근종'
      황우연 교수(경희대병원 산부인과) 2025-04-13 19:15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난임 시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전체 난임 시술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여성 요인(34.9%) △복합 요인(28.5%) △원인 불명(20.8%) △남성 요인(15.0%)으로 파악되며 여성 요인에는 난소 및 배란 기능과 난관 요인, 자궁 요인이 있다. 난임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궁내막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19년 대비 5년간 49.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궁근종은 47.3% 늘어났다. 이처럼 난임과 연관된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는 것에는 여성..
    • "대사증후군·고도근시 증가, 녹내장 빨간불"
      정종진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2025-04-07 08:58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다. 최근에는 서구적 식습관과 전자기기 사용 일상화, 운동 부족 등 생활환경 변화로 녹내장 환자가 점차 늘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에서도 녹내장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우리 눈에는 수정체와 각막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눈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방수(눈 속 액체)가 있다. 녹내장은 이 방수가 과다 생성되거나 배출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최근 10..
    • 고혈압 예방‧치료 핵심 '6가지 생활습관'
      김용희 교수(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2025-03-30 21:05
      혈압은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이 압력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상승해 있는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혈압 상승 폭이 아주 큰 경우 두통, 뒷목이 뻐근한 느낌,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어 위험한 질환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 벽에는 꾸준히 강한 압력이 가해져 혈관들이 조금씩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합병증, 심뇌혈관질환‧신장‧망막 등 다양하게 발생고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혈관 벽의 탄력이 약해지고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심장이 뛸 때 혈관이 잘 늘어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드물게 호르몬 문제, 콩팥 혈관 협착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혈관 벽의 탄력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
    • "봄바람 타고 온 불청객, 소아 알레르기 조심"
      박유미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2025-03-24 04:53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꽃이 피는 계절만큼이나 알레르기 질환도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특히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어린이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 증상이 쉽게 악화할 수 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은 나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생아와 영아기에는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흔하다.이후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 형태를 보인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식습관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소아 알레르기 질환, 연령별로 달라지는 증상알레르기 질환은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
    • "나만의 주치의 정하기, 암(癌) 예방 첫 걸음"
      신현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2025-03-17 07:50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암(癌)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기념일이 정해졌다.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2년의 2000만 건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암 위험 요인에 더 많은 사람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흡연, 음주, 비만, 대기오염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국민 260만 명이 암을 경험헀는데, 이는 국민 20명당 1명 꼴이기에 주변에 암 환자가 항상 존재한다는 뜻과..
    • "기존 당뇨약+다파글리플로진, '치료 효과' 개선"
      정인경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2025-03-10 06:08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저하와 인슐린 저항성 증가뿐 아니라 다양한 병리기전으로 인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병의 진행과 함께 기존 약물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기존의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용 치료, 당화혈색소 수치· 체중 감소 효과"다파글리플로진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로,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기존에 흔히 사용되던 에보글립틴(DPP-4억제제)과 메트포민(인슐린 감수성 개선제)에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당화혈색소 수치..
    • "성조숙증, 우리 아이 크는 게 무서워요!"
      채민지 교수(대전을지대병원 소아재활의학과) 2025-03-02 18:20
      '성조숙증 아이' 지속 증가 추세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차 성징이 조기 발현하는 성조숙증(조발사춘기)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최근 10년새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 9만 6733명에서 2023년 25만1599명으로 2.6배 늘었다.성호르몬 분비 증가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 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빨라지는 추세에 있다.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비만’ 증가다.학생표본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초, 중, 고등학생 가운데 약 30%가 과체중과 비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보다 약 5% 증가한 수치인데, 이로 인해 성조숙증을 겪는 아동도 늘어나고 있다.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유방 발달이 시작하거나, 남아의 경우 고환 ..
    • 소아 실명 가장 흔한 원인 '미숙아 망막병증'
      김진하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2025-02-24 08:02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 자궁 내와 모체 밖 환경이 달라 발생하게 된다. 출생하면 혈관 형성을 지원하는 생리적 환경이 단절되고 산소분압 차이가 생기면서 혈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혈관 폐쇄가 일어나거나 혈관증식이 촉발되기 때문이다.미숙아망박병증은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적을수록 발생률이 더 높고 정도가 더 심하며 진행 속도도 빠르다. 미숙아망박병증 관련 연구(CRYO-ROP)에 따르면, 32주 이후 태어난 영아의 미숙아망막병증은 거의 없으나 28~31주에..
    • "사망원인 3위 폐렴,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접종"
      최천웅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2025-02-17 08:09
      최근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폐렴은 감기와 비슷해 대수롭게 넘어가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뇌혈관질환을 넘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올 겨울은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2차 폐렴도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구균, 면역력 약해지면 인체 침투해서 폐렴 발생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세균성 폐렴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한 세균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독감이 유행하는데 ..
    • 한파 지속 '겨울관절통' 주의 및 관리법
      강승백 원장(강남베드로병원 무릎관절센터장) 2025-02-10 05:02
      국민 5명 중 1명이 노년기에 접어드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릎 관절염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지난해 무릎 관절염 환자 수는 320만명 이상으로, 2014년 대비 약 25.7% 증가했다. 그만큼 생활 속 무릎 관절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도  커지고 있다.특히 뒤늦게 찾아온 한파와 폭설은 무릎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다. 춥고 흐린 날씨는 관절염을 악화시키고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눈이 내리거나 흐린 날씨 등 저기압 환경에서는 통증이 더 심해진다.특히 관절염 환자의 관절이 겨울철에 더 뻣뻣해지고 아픈 이유 중 하나로 혈류 순환 감소를 꼽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 내 관절액(활액) 점성(粘性)이 증가하고 사지 ..
    • "겨울철 당뇨병 주의, 혈액순환 둔화 사망률 증가"
      김은숙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025-02-02 20:15
      한겨울을 실감시키듯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질환 그 자체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 초기 당뇨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알기 어려워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확인되지만, 살이 빠진다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당뇨병이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
    • "고령자 난청은 치매 유발, 청력 관리 중요"
      선우웅상 교수(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2025-01-27 08:01
      고령자는 청력 역치에 비례해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에 청력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령자의 난청과 치매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되고 있다.의학 분야 세계적 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된 해외 연구 사례를 보면, 55세 이상에서 난청이 있으면 10년 후 치매 발생 위험성이 약 2배정도 증가했다. 청력 역치가 약 10데시벨(dB) 증가할 때마다 치매 발생 위험이 약 30%씩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난청이 뇌(腦)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청력 손실과 연관된 노화와 미세혈관 병변 등의 기전으로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난청으로 인한 뇌 자극이 줄어들면 감각 박탈에 따라 뇌 감각처리 영역의 활동 감소로 이어져 인..
    • 을사년 2025년 목표 '뱃살 빼기' 이렇게 실천하자
      오한진 교수(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2025-01-20 08:07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3대 목표’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금연, 금주, 그리고 다이어트다. 그렇다. 그동안 모으고 모아 두툼한 겨울옷 속에 숨겨놓았던 소중한 ‘뱃살’들과 안녕을 고할 날이 온 것이다. 게다가 살 빼기 좋은 겨울, 계절마저도 이별을 돕는다.Q1. 뱃살, 나이 들수록 더 빼기 힘들까그렇다. 젊었을 때는 일단 무작정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진다. 기초대사량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건 살기 위해 쓰는 에너지, 다시 말해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또 심장이 뛸 때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먹는 양이 줄어들어야 맞는 건데, 오히려 더 잘 먹다 보면 에너지 섭취량은 늘고 몸에서 쓰는 ..
    • "혼란의 시대, 국민 정신건강 '위협'"
      한창수 교수(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2025-01-15 21:50
      최근 사회의 극심한 정치 혼란과 경제 불안정으로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계엄, 탄핵, 참사 등 예상치 못했던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정치적 갈등은 격화되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이 급증할수록 심각한 사회적 불안과 집단 공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계엄과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은 사회, 심리적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되면 국민들은 불안, 분노, 무기력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다.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 사람들은 감정적 불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특히 정치적 양극화는 계층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정치적 견해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뉘면서 나와 의견이 ..
    • "시원치 않은 소변 줄기, 전립선암 위험 신호"
      최태수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2025-01-13 08:03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암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발생해도 고령에서 흔한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해 환자들이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새로 발생한 전립선암은 1만8,697건으로 국내에서 6번째 많은 암으로 나타났다. 젊은 환자보다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70대가 42.5%로 가장 많고 60대 32.4%, 80대 17.4%로 그 뒤를 이었다. 환자 수는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화된 식생활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전립선암은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노화로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 "10초 이상 팔들기 어렵다면 '회전근개 파열' 의심"
      이상욱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2025-01-06 08:02
      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어깨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줘 어깨나 무릎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을 먼저 의심한다. 나이 오십 즈음에 나타난다는 오십견이 어깨 질환 중에서도 가장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의 상당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다. 회전근개 파열은 노화와 퇴행성 변화 등 노령층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30~40대 청장년층에서 어깨의 반복적인 사용이 많은 골프나 야구, 배드민턴 등으로 회전근개 파열이 늘고 있어 운동 전후 어깨관절의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손..
    • "겨울철 자외선 과다 노출, 피부암 유발 위험 높여"
      서수홍 교수(고대안암병원 피부과) 2024-12-30 05:48
      피부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오랜 시간 햇빛에 과하게 노출되는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세포 손상이 생기며 암(癌)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겨울철은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 외에도 눈이나 얼음에 의해 햇빛이 반사돼 자외선 노출량이 증가할 수 있어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저세포암, 점으로 오인하는 경우 많아 주의 필요흔히 생기는 피부암으로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흑색종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발생 비율을 차지하는 기저세포암은 표피 가장 아래 있는 기저세포 이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햇빛 노출 부위인 얼굴에 나타난다. 기저세포암은 혈류나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것은 드물지만, 주변 조직으로 직접 침윤하며 정상 조직을 파괴하여 뼈를 뚫기도 한다.기저세포암은 서양..
    • 종류마다 치료법 다른 '부정맥'…나는 어떤 부정맥일까
      우영민 교수(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2024-12-23 05:20
      부정맥은 우리 몸의 심장박동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느리거나 빨라지는 등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정맥 환자는 지난 2019년 39만8497명, 2021년 44만2959명, 2023년 48만695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 및 치료 방법이 다르고 예후에도 차이가 난다. 처음 부정맥을 진단받는다면 어떤 부정맥인지 스스로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그에 맞춰 생활습관 등을 교정해야 한다.맥박이 느리면 '서맥성 부정맥' 빠르면 '빈맥성 부정맥'심장은 자체적으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는 ‘동결절’이라 부르는 발전소가 있고, 여기서 만들어진 전기신호를 심방과 심실에 전달하기 위한 전선이 있다. 전달된 ..
    • 눈이 침침한데 노안 아니라 안질환?
      유영주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 2024-12-16 08:05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증상은 황반변성, 황반원공, 백내장 등 안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시력 저하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노안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면 극심한 시력 저하는 물론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황반변성, 황반원공, 백내장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근거리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보인다. 노안은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을 통해 어느 정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지만 황반원공이나 황반변성은..
    • "무릎, 젊다고 안심 금물···박리성 골연골염 주의"
      강승백 강남베드로병원 무릎관절센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2024-12-09 08:14
      최근 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촬영 중 다리 통증으로 많은 고충을 겪은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10년 전 수술했던 다리에 재발한 질환 탓에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것이다. 원인은 무릎 관절 연골층이 벗겨지거나 관절에서 떨어져 나가며 발생하는 ‘박리성 골연골염(OCD)’이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스포츠 활동(러닝, 점핑 등)과 관계된 작지만 반복적인 부하나 미세 외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무릎 관절의 박리성 골연골염 발생 빈도는 10만 명당 10~30례 정도인 흔치 않은 질환이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 특히 10대 청소년기 발생 위험이 높으며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위험도가 4배 더 높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박리성 골연골염(이단성 ..
    • "위암, 조기 검진이 생명을 구한다"
      박중민 중앙대광명병원 외과 교수(대한위암학회 홍보이사) 2024-12-01 18:00
      48세 여성 A 씨는 40세 이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올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정기 검진을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조기 위암이 발견됐다.다행히 암은 초기 단계여서 내시경적 절제술로 완치에 가까운 상태가 됐고, 항암 치료도 필요하지 않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재발 가능성도 낮아 사실상 완치된 상태로 보아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A씨는 꾸준히 검진을 받아온 것에 깊이 감사했다.반면, 58세 남성 B씨는 소화불량 증상이 계속돼 생애 처음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진행된 상태인 위암 3기 진단이었다. 수술 전(前) 평가에서 림프절 전이까지 의심됐지만 다행히 원격 전이는 없어 수술이 가능했기에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 후에..
    • 밤이면 다리 아프다고 우는 아이 '성장통인가'
      민재정 교수(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2024-11-24 21:47
      5살 남아 도윤이(가명)를 키우는 엄마 김 씨는 오늘 아침도 밤을 꼴딱 새운 채로 맞았다. 얼마 전 자정이 넘은 시간, 갑자기 도윤이가 “으앙!” 하며 서럽게 울더니 양쪽 허벅지가 아프다며 보챘다. 깜짝 놀라 다리를 열심히 주물러주고 나니 이내 잠잠해졌지만, 아이 걱정에 자다 깨기를 반복해 김 씨는 결국 도윤이 곁을 떠나지 못하고 선잠을 잤다.다음날 걱정이 되어 유치원에 연락해보니 잘 놀고 잘 뛰어다닌다기에 안심을 한 것이 화근이었을까, 이번에는 아이가 초저녁부터 아프다고 성화였다.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 물속에서 다리를 주무르며 굽혔다 폈다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었다. 통증이 잦아들었는지 노곤하게 잠이 든 도윤이 곁에서 얼마나 눈을 붙였을까? 김 씨 귓가에 또다시 도윤이 서러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 "구강암 조기발견 생존율 80%, 年 1회 검진 권고"
      김현제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2024-11-18 08:33
      구강(口腔)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관문이다. 치아로 음식물 잘게 부수고 인두(咽頭)를 통해 식도로 음식물을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구강 내 혀, 입천장 등은 인두 구조물과 상호 작용해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기능도 있다. 구강암은 입술, 혀, 뺨의 안쪽 표면, 경구개(입천장 앞부분), 잇몸 등 입안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구강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이다.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침샘)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육아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멜라닌세포 이상인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한다. 구강암은 종양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
    • 단순 피부병 아닌 평생 관리 필요 면역질환 '건선'
      권순효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2024-11-12 08:34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의 피부 각질(인설)로 덮인 붉은 반점(홍반)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단순 피부병이 아닌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생긴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세포 이상으로 피부 각질세포 증식과 염증 유발건선은 특정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 과도한 세포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병의 이름 때문에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자극이 유전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 건선을 유발하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우리나라 국민 중 1~2%에서 발생, 젊은 층에서 호발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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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故 허필수씨 유족, 국제성모병원 취약계층 진료비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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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정재연·은정우·김순선 교수팀(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The Liver Week 2025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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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정준영 가천대 의예과 교수 연구팀, 15억원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 동정 사호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안과), 중국 대련의대 초빙교수 위촉
    • 모집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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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 김춘관·기획조정실장 서석인·교육수련실장 하상원外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유정민·의료체계혁신과장 이선식外
    • 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장 김경호
    • 삼진제약 경영총괄사장 김상진(前 삼일제약 대표)
    •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코로나19대응팀장 송양수
    • 경만호 前 대한의사협회장 모친상
    • 김호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 박경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빙모상
    • 백은아 보령 임상본부장 부친상
    • 김규환 전주본병원장·정환 울산의대 교수 동생상-효정 을지의대 교수 오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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