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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경험자, 생활습관·동반질환 등 건강관리 중요"
    건강정보
    • "대한민국 의료인은 정당한 보호를 받고 있는가"
      최근 대법원은 "의사는 상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의료법상 의사 영리 추구 활동을 제한하고 그 직무에 관해 고도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며 의료행위를 보호하고 있다는..
    •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부족하면 재발 가능성"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 “선생님, 왜 이렇게 안 낫죠?”일 만큼 족저근막염은 수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스트레칭..
    • "자네는 대학 재직 때 무슨 교수였어?"
    • "고도비만=질병, 비만대사수술 후 95% 삶의 질 개선"
    • "심장대사의학 기반 당뇨병 치료, 의원이 선도"
    •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 방법"
    • "원숭이두창 의심 확산? 감염성 피부질환 체크 필요"
      의정부을지대병원 박경찬 피부과 교수‧김형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2022-06-12 18:14
      의정부을지대병원 박경찬 피부과 교수(왼쪽)와 김형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한때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였던 코로나19가 점차 안정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원숭이두창은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전염성은 낮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치명률은 3~6% 내외로, 세계 누적 코로나19 치명률(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얼굴을 시작으로 전신에 퍼져 2주 이상 지속된다. 대부분 4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
    • "머리 깨질 듯 처음 겪는 두통, '뇌동맥류' 위험 신호"
      구해원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외과) 2022-06-07 10:15
      최근 중국 주석 시진핑의 뇌동맥류 진단 소문이 기사화되면서 이슈가 됐다. 국내에서도 유명 배우가 뇌출혈로 사망하면서 ‘뇌 질환’에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유명 배우는 55세 젊은 나이라 국민들에게 더 충격을 줬다. 실제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를 기록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른다.뇌졸중으로 진료받은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53만 8443명에서 2021년 63만 9491명으로 6년 사이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60세 이상이 79.8%로 가장 많았다. ‘두통·어지럼증·어눌한 말투·편마비’ 뇌혈관질환 전조증상뇌혈관질환은 크게 ..
    • "우울증 치료받으면 사보험 가입 어려운 대한민국"
      홍승봉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회장 2022-06-06 22:05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지난 5월 29일 전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학회 창립 후 처음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20개 전문과 의사들 73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국가에서 우울증과 자살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 의료진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선 주목할 만한 발표가 몇 가지 있었다. 먼저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는 사보험 가입이 어렵다는 내용이었다.강연에 나선 임태성 신경과 전문의는 이것이 ‘우울증 치료를 방해하는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울증은 치료가 잘 되고 있거나 치료가 ..
    •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증 생태계 활성화 기대”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 2022-05-30 05:10
      의료기기산업 지원업무를 8년 동안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느낀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그중에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산업 전주기에 있어 국내 의료기기 발전을 위해 의료기기 주요 사용자인 의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의료진과 환자의 수요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의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런 측면에서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는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된다. 최근 식약처는 2021년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현황을 발표했다. 2021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9조원, 생산실적은 약 12조 8000억원이다.최근 급성장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지만, 해외수출은 약 10조원으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두..
    • “완치율 높아진 소아암, 장기추적관찰 중요”
      윤회수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05-23 05:19
      소아암은 우리나라에서 매해 1500여 명이 발생한다. 소아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르지만, 대개 치료가 끝난 후 3~5년정도 추적관찰을 했을 때 재발이 되지 않으면 완치됐다고 판정한다.소아암은 성인암과 달리 완치율이 확연히 높다.소아암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아 급성 백혈병은 과거 1960년대만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에 지나지 않았으나(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2005년에는 5년 생존율이 95%로 치료 성적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이와 같이 소아암의 완치율이 성인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는 골수 및 여러 장기와 조직의 복구 능력이 뛰어나 성인에 비해 항암 화학요법을 잘 견디고, 간이나 심장, 골수, 폐 등의 장기의 기능도 성인에 비해 훨씬 우수하기 때문이다.이 밖에 효과적인 항암, 방사..
    •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조정기 교수(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2022-05-23 05:00
      '의료기기의 날'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전하는 다양한 기술들의 의료 접목에 대한 제언과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이미 우리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들을 겪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자동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혁신적이며 혁명적인 기술 발전을 총칭하는 것이며 그것들은 IT발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우리나라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이전과는 다른 web3.0 시대인 메타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하고 작은 기업들이 대다수이며 아직은 중견 기업까지..
    • 윤석열 정부 출범과 제약·바이오 공약
      양보혜 기자 2022-05-20 11:35
      [수첩]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새 정부'가 개막한 것이다. 취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향후 우리나라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유추해볼 수 있는데, '과학·기술'이란 키워드가 주목됐다. 과학과 기술을 통한 혁신으로 성장과 도약을 이끈다고 해석된다. 과학과 기술, 혁신이 한 데 어우러진 유망 분야 중 하나는 '제약·바이오'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각국 정부가 경쟁적으로 의약품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국부 창출을 위한 먹거리이면서 동시에 국민 안전 및 생명을 담보하는 보루이기 때문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도 이런 취지에서 'K-바이오' 육성을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nb..
    • “임상시험 참여, ‘마루타’ 오해 불식 필요”
      김슬기 교수(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2022-05-19 19:30
      혈액종양내과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임상시험(clinical trial) 참여를 설명할 때면 간혹 곤욕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곤 한다.임상시험에 대해 흔히 ‘마루타’라는 용어를 떠올리며 인체 실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있다. 최근에는 인식이 많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임상시험을 보는 시선은 어딘가 불편한 것 같다.암 분야에서 임상시험은 어떤 약물이 사람에게 효과적인지 혹은 안전한지를 입증하는 과정이다. 경우에 따라 약물뿐만 아니라 수술 방법, 보조적인 치료법, 진단 및 예방법이 포함된다. 신약을 개발하고 첫 단계로 실험실에서 전임상실험(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을 시행한 이후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단계를 1상 임상시험이라고..
    • 우리 아이 키 작은 이유 희귀질환?
      김신희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05-16 05:35
      우리 아이들의 키(신장) 문제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경우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몇 센티미터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도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신장이 단순한 성장 문제가 아니라 희귀질환의 하나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희귀질환 중에는 특별한 외형적 이상 없이 저성장만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저신장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의학에서 정의하는 저신장은 동일 성별 및 나이 또래와 비교했을 때 키가 3%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즉, 건강검진에서 100명 중 작은 쪽에서 3번째 이내로 나타나면 저신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문제는 저신장과 함께 골격계 이상, 이형적 외모, 지능 장애, 소두증, 키 표준..
    • “정액수가 개선, 개별보상·모니터링 가능 목록화 시스템 구축 필요”
      지정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수가개선분과장 2022-05-15 09:43
      중학교 국어 시간에 허균의 홍길동전을 배운 적이 있다. 교과서에 나온 소설치고는 제법 재미난 이야기였기 때문에 소설을 술술 읽으며 흥미롭게 배웠던 기억이 있다.벌써 한참이 지난 소설인지라 홍길동이 추구하던 이상국 이름이나 등장 인물들 이름, 그리고 결말이 가물가물한 지금이지만 아직까지도 소설에서 기억나는 부분은 길동이 한탄을 하며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란 대목이다.홍길동이 서자로 태어났기에 본인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부분이란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이토록 안타까운 상황이 우리 치료재료에도 있다.정액수가는 치료재료 상한금액 목록표에 포함돼 있으나 성격과 특징이 여느 별도 보상되는 치료재료와는 다르다. 치료재료인 양 ..
    • “의료계 직역 대립, 차분·냉철·신속한 조율 중요”
      백성주 데일리메디 취재팀장 2022-05-11 11:00
       뜨거운 감자였던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Unlicensed Assistant) 등의 명칭이 ‘진료지원인력’으로 명명됐다. 외국과 달리 별도 직역 신설이나, 제도화·양성화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이제 그에 맞는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 관리·운영체계를 만들고 현장 혼란과 법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일이 남았다. 고질적 난제 해결의 기미가 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도 크다.정부가 직접 나선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일의 순서가 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 시점에서 진료지원인력의 의료행위는 분명 불법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를 국민들에 알리고 해당 업무에서 배제시키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진료지원인력에 맞는 의료기관별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는 관리·운영체계(안) ..
    • “등린이들, 봄철 산행 발목염좌 주의 필요”
      권영삼 원장(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2022-05-08 21:26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하여 부상을 미리 예방해야 한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때 이른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산에 관심을 갖는 20~30대가 많아지면서 ‘등린이(등산+어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하지만 의욕만 넘쳐 요령 없이 산행을 하다간 부상을 입게 되기 십상이다.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 흔히 ‘발목을 삔다’, ‘접질린다’라고 부르는 발목염좌다.  발목염좌는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목 인대는 안쪽에 위치한 인대에 비해 바깥쪽에 위치한 인대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주로 외측 인대 손상이 발생한다. 발..
    • 간호법 저지 의협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책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저지비대위 공동위원장 2022-05-08 21:23
      간호법 발의가 불러온 비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협회는 비상대책특별위원회(비대위)를 구성키로 했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주어진 임무는 단순하고 명확했다. 간호법이 품고 있는 독선과 국민 건강 위협에 맞서 반드시 법 제정을 막으라는 협회와 회원의 뜻을 받드는 일이다.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22명 모두는 협회와 회원이 내린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장기간 이어진 국회 1인 시위는 국회와 법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동영상 제작 및 배포, KTX 열차광고, 서울 광주 대형 옥외광고, 라디오 방송광고와 홍보 등을 병행하면서 간호법이 가진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충분한 효과를..
    • 2215억 횡령사건 오스템과 올 1분기 최대실적
      구교윤기자 2022-05-02 12:05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수첩] 임인년(壬寅年) 새해 벽두부터 증권가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스템임플란트 자금 관리 재무팀장 이모씨가 2215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아마 새 출발을 위해 기지개를 펴던 검은 호랑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져 경악을 금치 못했을 테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은 상장사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규모였다. 그렇다 보니 계양전기, 엘지유플러스 등 줄줄이 이어지는 횡령 범죄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범죄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1월 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국내 1위, 세계 4위라는 타이틀이 무색..
    • 심한 통증 유발하는 요로결석 치료와 예방
      홍창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2022-05-02 04:50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소변 흐름이 막히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도 감염, 수신증, 신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위치에 따라 신장 및 신우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뇐다.    원인과 발병 형태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다. 쥐어짜는 듯한 강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 수십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과 구토 등의 소화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도 발생한다.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자연 배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결석을 녹이는 약물을 복용하는 약물 요법도 시행합니다. ..
    • 새 정부 향한 의료계 '간절한 읍소'
      박대진 데일리메디 부장 2022-04-30 06:38
      국민의 선택은 ‘정권교체’였다. 초미의 관심 속에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여느 선거판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 역시 선심성 공약이 난무했다. 각 분야의 백년대계(百年大計) 보다는 당장의 표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공약이 즐비했다.   보건의료 분야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거대 양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앞다퉈 보장성 강화를 기치로 한 의료공약들을 쏟아냈다.   전례 없던 신종 감염병 사태 속에 치러진 ‘코로나19 대선’인 만큼 선 굵은 의료공약과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표심공략용 공약 일색이었다.   여느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료계 역시 매번 ..
    • '봄철, 이유 없이 속 불편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
      최혁수 세란병원 내과 과장 2022-04-25 09:45
      따뜻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음식들로 인해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식욕은 늘어난 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불량이나 복부 불편감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이다.   이는 평소 앓고 있는 소화기 질환이 없음에도 배변 장애나 복통·복부 팽만감처럼 소화기 계통에 불편함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병원을 찾아 대장 내시경이나 대변검사·혈액검사를 포함한 위장기능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이미 국내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을 만..
    • K팝·K드라마 그리고 'K닥터스'
      조재형 교수(미국 시다사이나이 메디컬센터 심장내과) 2022-04-24 18:17
      [특별기고]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고있는 필자는 환자를 보거나 미국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할 때, 종종 K팝이나 K드라마에 대한 칭찬을 듣는다. 미국에서 ‘BTS’나 ‘블랙핑크’ 팬이라고 이야기하는 환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 팬이라고 하는 사람, ‘오징어 게임’ 에서 나온 깐부를 어설픈 영어로 발음하는 친구를 만나면 K팝과 K 드라마 달라진 위상을 느끼며 한국인로서 우쭐하기도 한다.K팝과 K드라마는 지난 1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미국에서 넷플릭스로 K드리마를 즐기는 나에겐 정말 반갑고 또 자랑스런 일이다.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한 BTS가 한국어 앨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영어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미국 시상식에서 상을 탄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BTS ..
    • 병협 63년 역사 첫 인수위원회 '불편한 진실'
      박대진기자 2022-04-21 11:1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수첩] ‘인수위원회’. 근래 언론 지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다. 정권 이양기인 만큼 새로운 권력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당연지사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의 재정, 인사, 조직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위원 구성부터 의제에 이르기까지 세간의 관심은 한 달 넘게 인수위를 향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선거로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는 특별기구다.   처음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만들어진 건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다.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되고 처음으로 ..
    • '헵세라 철수, 제약사는 약(藥) 바꾼 환자들 고려 필요'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22-04-18 05:57
      최근 B형간염 치료제 ‘헵세라’가 단종 수순에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소식을 듣자마자 걱정을 감출 수 없었다.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인 수많은 환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오리지널은 아니더라도 제네릭(복제약)이라도 복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네릭마저도 이번 달 대거 허가가 만료되면서 시장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다.    아직 10여개 회사가 헵세라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들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 철수를 결정할지는 미지수다.   헵세라는 아데포비어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로, 이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약이다. 헵세라 출시 이전에는 ‘제픽스’로 알려진 라미부딘 성분 제제가 치료의 핵심..
    •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 치료 어려움 겪어'
      나경세 교수(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4-18 04:55
      우울증은 환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대표적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한해에만 약 80만명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우울증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해 2019년 한해 동안 약 80만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 현상을 감안하면, 우울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는 예견된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여러 차례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난치성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러 조사 결과 및 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30%는 난..
    • 대한간호협회 9년 최장기 집권 신경림 회장
      임수민기자 2022-04-14 06:0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39대 회장선거를 4달 연기해 내년 2월 진행키로 결정했다. 지난 38대 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8달 이상 지연됐던 점을 고려하면 회장선거는 기존 계획보다 1년 정도 연기된 것이다.  이로써 현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장장 9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 협회 최장기 회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정인 한 명이 9년 동안 수장 자리를 지키며 장기적으로 협회를 이끄는 일은 대한의사협회 등 타보건의료 직능단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지난 16, 17, 18, 21대 회장으로 8년간 지도자로 활동한 김모임 회장 이후 최장기 집권이다. 신경림 회장은 지난 제31대 간호협회 부회장 및 제3..
    •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청력 손실 초래할 수 있다'
      최윤형 교수(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2022-04-10 18:51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청력손실(난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오염 물질을 흡입함으로서 체내 산화스테레스가 증가해 청력손실을 유발하는 것이다.   청력손실(난청)은 감각계질환 중 가장 유병율이 높은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6.1%(약 4억4600만 명)가 청력손실을 갖고 있다고 보고된다. 청력손실은 달팽이관(cochlea) 손상으로 발생하는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독립성 및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와 소음 노출로 알려져 있는데 고령화 현상과 이어폰 사용이 잦은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청력손실 환자는 2012년..
    • '삶의 위대함은 존엄한 죽음으로 완성된다'
      박중철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2022-04-09 06:55
      [특별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부속병원 이식전문 외과의사인 폴린 첸은 어느 날 의과대학 동기인 에리카의 전화를 받는다. 에리카는 폴린에게 하소연했다. “그 의사는 딱 한 번 죽음에 대해 우리와 의논했어. 그 다음에는 아빠에게 어떤 처치를 할지에 대한 이야기뿐이었지. 우리는 죽어가는 환자를 돌보는 데 왜 이렇게 서툴까?” 그의 아버지는 간암 말기환자였는데 죽음에 임박해서야 담당의사는 그를 불러 그 사실을 전했다고 했다.   폴린 첸의 ‘나도 이별이 서툴다’라는 책에 있는 내용의 일부다. 에리카도, 그의 아버지를 돌보는 담당의사도, 폴린도 모두 의사다. 의사의 사명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불행히도 영원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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