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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통증 제 때 치료받지 못하면 악화된다"
      빨래를 널기 위해 건조대를 펼치다 순간적으로 극심한 어깨 통증을 느낀 조민희(49세)씨. 잠깐 찾아온 통증일 거라 여기며 ‘침을 맞으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 한의원을 찾았지..
    • "간호조무사 기본권 침해, 자격시험 학력 제한 폐지"
      대한민국헌법 제31조①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하지만 간호조무사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
    • 인공지능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미래
    • "잘못된 취침 습관이 유발 팔꿈치 통증, 최악엔 수술"
    • "가족·지인 관심, 부모님 치매 길목 막을 수 있다"
    • "환자 자존심 아닌 자존감 높여주는 의사"
    • "위기 필수의료, 애매한 정의·혼란스러운 정부 대책"
      김충기 교수(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2023-03-06 05:01
      [특별기고] 최근 의료계 다양한 정책적 논의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핵심 키워드는 ‘필수의료’ 다. 우리는 ‘비필수’ 혹은 ‘선택’ 의료와 같이 보편적 의료서비스에서 배제할 수 있는 특정 영역을 어떻게 규정할 것이냐는 질문을 역으로 던져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필수의료를 둘러싼 혼란은 그 단어 자체로부터 내재한 것이라는 냉소적 결론에 이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심혈관중재시술 의사 시각에서 보는 필수의료하지만 필수의료는 최근 수년 간 우리나라 의료 문제와 개선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어 그 개념을 배척하기는 쉽지 않다. 2018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은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중증의료 강화, 건강취약계층 의..
    • "허리 디스크로 오해받는 '이상근증후군'"
      정동문 대동병원 척추센터소장(신경외과 전문의) 2023-03-06 04:57
      현대인의 고질적인 통증, 요통(허리통증)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통증만으로 허리 디스크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이상근증후군으로 진단받는 환자들이 있다.  척추 끝부분에 위치한 커다란 삼각형 모양의 엉덩이뼈 표면부터 허벅지뼈 상부 말단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이상근'이라고 한다. 이상근은 고관절과 다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근육으로 주로 신체 중심에서 멀어지는 회전운동을 담당한다. 이상근 말단에는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 존재한다. 이상근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상근이 과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서 좌골 신경을 눌러 엉덩이 통증이나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움직일 때 고관절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허리, 다리, 허벅지 뒷면, 사타구니 근처 등에서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
    • "노년기 잦은 어지럼증, 무심코 넘기면 치명적"
      박지현 세란병원 신경과 진료부원장 2023-02-27 04:57
      나이가 드니 어지럼증이 더 심해졌다는 환자가 적지 않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더 자주 나타난다.65세 이상에서 병원을 찾는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은 증상이 어지럼증이고, 인간의 생애주기 중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그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젊은 연령대보다 원인이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 찾는 환자 100만 여명 육박, 60대 이상 절대 다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95만명이었다. 60~69세에서 어지럼증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50~59세, 70~79세는 2위를 차지했다. 보통 65세 이후를 노년기로 본다. 65세 이상에서는 전체의 30%, 85세 이상에서는 ..
    • 초고령사회 앞둔 상황서 '죽을 권리'와 '죽을 의무'
      김소윤 교수(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2023-02-24 11:07
      [특별기고] 죽음(사망)에 대해 고민을 하는 건 어쩌면 불편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고, 죽음에 관한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에는 대부분 공감하리라 생각한다.개인적으로 지난 2년 간 부모님 사망을 경험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모습'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고 고민을 하게 됐다. 그러면 죽음에 관한 논의는 누가 할 것인가? 죽음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노인 세대, 자살 시도자, 이들과 가장 많이 접하는 의료인과 관련 학자들이 같이 고민하는 것이 맞을까?한 토론회에서 발제자가 법학적 관점에서 '죽을 권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죽을 권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법률 용어 자체가 맞는..
    • "감염병 반복 대한민국 씁쓸한 중앙감염병병원 모습"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2023-02-20 11:13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에볼라·메르스, 그리고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우리나라는 반복적인 감염병 유행을 겪고 있다. 2014년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로 근무를 시작해서 에볼라·메르스를 대응했고 현재는 코로나19를 대응 중인 의료진으로서 작금의 상황을 바라본다. 과거 메르스 당시만 해도 감염병 유행 대응은 검역과 격리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메르스는 병원 내에서 크게 확산이 이뤄졌고 치명률은 매우 높아 중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가 필요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거의 없었다. 치명률 높은 메르스 때 경험 기반해서 출발한 감염병전문병원신종감염병 연구를 할 수 있는 실험실도 부족했고, 환자 상태가..
    • "젊은 남성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강직성척추염"
      서창희 교수(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2023-02-20 04:57
      척추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장년층 이상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40대 이하 젊은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강직척추염이다. 이 질환은 천장관절(골반과 척추가 만나 이루는 관절)과 척추관절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지속된다. 헌데 초기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돼 척추 강직과 더불어 운동장애를 유발한다. 이러한 염증은 척추 이외에도 무릎, 어깨, 발뒤꿈치 등 관절 주위 인대나 근육이 붙는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강직성척추염은 젊은 남성(40세 미만)에서 주로 나타나며, 발병률이 여성보다 3~4배 높다.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인자로 HLA B27 유전자를 지닌 환자에서 흔히 발생한다. 환자 90% 이상이 HLA ..
    • "현대인 병(病) 두통, 비주기적이면 진단·검진 필수"
      배정훈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신경과) 2023-02-13 05:58
      #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는 30대 남성 직장인 A씨는 매일 두통을 달고 산다. ‘당신이 머리가 아픈 것은 더 열정적이기 때문’이라는 어느 광고의 문구를 떠올리며 오늘도 견뎌내고 있다. 여느 때와 같이 두통을 느끼던 A씨는 직장 동료로부터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받는다. 두통을 일상 속의 단순한 증상이라 생각했던 A씨는 그 말을 듣고 걱정이 앞섰다.두통은 ‘현대인병’이라고 불릴 만큼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증상이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두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 즉 ‘안전한 두통’이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대증적인 치료가 이뤄진다. 그러나 어떠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이차성 두통, 대표적으로 ..
    •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관기(하)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 2023-02-12 15:55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특별기고] Global IR day@JPM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제약바이오에 전문성을 가진 법무법인 시들리(Sidley Austin), 그리고 제약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센츄리(Biocentury)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기업센터(Nasdaq entrepreneurial center)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사와 해외 및 국내 바이오텍이 참여해서 회사 IR을 진행하고 투자사로 구 성된 패널(Panel)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 기업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에스씨엠생명과학, 앱티스, 에이비온, 지아이이노베이션, 포투 가바이오, 휴이노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글로..
    • 정부 발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방안' 제언
      허준 명지성모병원 의무원장 2023-02-10 06:32
      [특별기고] 우리나라는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24시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민들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에 정부는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지난해 대형병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왜곡과 부작용들이 하나, 둘 표면화되기 시작했다.특히 골든타임 내 생명을 긴급하게 살려야 하는 위중증·응급의료 분야가 사회적인 이슈로 조명받고 있다.이러한 의료시스템 문제로 국민들 불만과 불안이 지속되고, 필수의료 정상화 관련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자 ..
    •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관기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 2023-02-06 05:29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특별기고 상] 금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올해 50여 개국 1500곳 제약바이오기업 참여매년 1월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올해 41회차를 맞았으며, 50여 개국 1500곳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결과 발표 등을 통해 제약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투자사들과 기업,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그리고 바이오텍(Biotech)이 파트너링 미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지난 3년의 COVID..
    • 10~20대도 '목 디스크' 급증…수술은 어떻게?
      석상윤 교수(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2023-02-05 21:40
      현대인들 고질병인 목 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에는 50대 이상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스마트폰과 PC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10~20대 청년층에서도 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제 모든 세대가 목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증상 따라 압박되는 신경 부위 달라사람 목은 7개 뼈가 완만한 C자형 커브를 가지고 있다. 머리 무게를 목뼈 사이 연골조직인 디스크(경추 추간판)와 관절들로 분산시켜 머리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때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쿠션처럼 흡수해 주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탈출 되거나, 관절 부위에 덧뼈가 자라서 신경을 압박하고 이상증상..
    • "10년째 정체 골다공증 치료, 고령사회 개선 시급"
      변성은 교수(분당차병원 정형외과) 2023-01-30 07:58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 중이다. 고령자에 나타나는 골다공증성 골절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사망 원인이 되며, 건강수명을 단축시킨다.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수술 후 1년 사망률은 남성에서 약 20%, 여성에서 14% 정도로 알려졌는데, 최대 36%까지 보고되기도 한다.골다공증성 골절 후 생존한 환자들의 경우 신체 기능이 제한돼 타인 돌봄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돌봄 노동에 투입되는 사회적 자원 및 조기 사망에 따른 소득 손실 등 골다공증성 골절은 단순 골절 치료비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또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번 발생한 환자들은 이후 재골절 발생률이 높다. ..
    • "이 약(藥) 먹어도 되나요?"
      장일영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2023-01-30 05:05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하고 문턱이 낮아 여러 의료기관에서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 특히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사거나 여러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 식품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도 많아 약물 부작용의 위험이 특히 높다. 약물 부작용이라 함은 여러 차례 임상시험과 사례 보고를 통해 정리된다. 하지만 임상시험 자체가 노인이나 허약한 환자들이 아닌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한 조건에서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검증하기 때문에 노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약물 부작용은 기술되기 어렵다.약물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실제 발현 여부는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고, 부작용이 어떤 질병 형태보다는 증상 형태로 먼저 나타난다.호소하는 증상은 대개 ▲기력 없음 ▲식욕저하 ▲멍해짐(인지기능 저하) ▲어지러..
    • 매년 커지는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정인철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2023-01-25 05:22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 질환이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증상과 근종의 크기, 모양, 발생 위치에 따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치료법도 다양하다.자궁근종 약물치료…근본치료 아닌 보조적인 역할자궁근종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급증한 경우, 또는 근종이 너무 빠르게 자라는 경우 등이 있다. 치료 방법에는 크게 약물치료 및 중재시술, 수술 세 가지가 있다. 약물치료는 경구약과 주사제 등이 쓰인다. 경구약은 출혈이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증상 조절에 주로 사용하고, 주사제는 일시적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해 보다 더 강력하게 출혈 등 근종 증상을 조절하거나 수술..
    • "전립선암 유전자 검사 기반 '맞춤치료' 활성화 절실"
      한현호 임상조교수(연세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2023-01-24 07:11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과거 미국, 유럽 등에서만 흔한 암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제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발표된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중 전립선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남성암 3위로 보고됐다.일본,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한국도 조만간 예고 심지어 일본에서는 전립선암이 이미 남성암 발병률 1위이기에, 인구 노령화와 식습관 서구화가 지속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병률 1위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성장하며 초기에는 전립선에 국한된다. 하지만 조기 진단하지 ..
    • 수천억 횡령 등 의료기기업계 통제시스템 '불감증'
      [수첩] 횡령금 2215억원. 지난해 새해 벽두부터 자본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국내 상장법인 사상 최대 규모 횡령은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던 이씨가 회사 계좌에 있던 2215억원을 본인 계좌로 빼내 주식 투자와 부동산 매입 등에 사용한 기상천외한 사건이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재발방지 대책과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태를 수습했지만 기업 신뢰도 급락이라는 타격을 피하진 못했다.주목할 부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천문학적 횡령 사건은 기업들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지만 여전히 제2, 제3 오스템임플란트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의료기기 업계도 이러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 "과도한 손발 시림, 말초혈관 장애 의심"
      조성신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2023-01-15 18:52
      날씨가 추운 겨울철 유독 손발 시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손발이 찬 현상은 당연하지만 과도하게 손발이 차고 시리다면 큰 통증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말초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발 시림 증상을 유발하는 말초혈액순환 장애에는 레이노증후군이 대표적이다. 교감신경의 과도한 반응으로 손가락 및 발가락 말초혈관이 극도로 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한다."남성보다 여성 발병률 2배정도 많아"  레이노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약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다. 여성이 남성보다 혈관이 더 가늘고 초경, 임신, 출산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 자궁이나 난소 등 내부장기에 혈액이 몰리는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있다. 게다가 따뜻한..
    •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왜 경찰·국민 앞에 서야 했나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2023-01-12 06:13
      “누가 새벽 1시에 나가려고 그랬겠냐. 그러니 그 선의(善意)는 곡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어느 정치 원로는 말씀하셨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밤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 휴일이고, 설날이고 추석이고 응급환자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운다. 그날 깊은 밤 핼러윈 축제로 많은 이들이 낭만을 즐기고 있을 때도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주말 저녁 밀려드는 응급환자들을 진료하다가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긴급한 재난 출동 지령을 받고 재난의료지원팀(DMAT)으로 출동했다. 아비규환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들 도움을 절실히 원할 응급환자를 생각하는 그 마음 뿐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 DMAT 출동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 대한 경찰청 특..
    • 계묘년 새해 의료계는 '희망' 아닌 '절망'
      임수민 기자 2023-01-11 06:15
      2023년 새해 첫 주말 의사들이 대법원 정문 앞에 집결했다.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항의하기 위함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등은 한파 속에서도 시위를 이어가며 강경대응 의지를 표명했다.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했더라도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이번 대법원 판례에 의료계는 발칵 뒤집혔다. 이번 판결을 번복시킬 또 다른 판례가 나오거나 국회를 통해 새로운 법안이 발의되지 않는 한 해당 판례는 한의사가 합법적으로 초음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의료계는 연이어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지금까지도 대법원 앞에서 전..
    • "의사들, 수가·정책 이어 부당한 법원 판결 직면"
      장성구 前 대한의학회장 2023-01-09 05:32
      [특별기고] 대한민국 의사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 의사들보다 바쁘다. 이미 마음과 육신이 모두 지칠 대로 지쳐가고 있다. 천인단애(千仞斷崖)에 외롭게 매달려 모진 풍상을 견디어 내야하는 운명이다. 흔히 말하기를 의사는 환자를 열심히 돌보는 것을 천직으로 삼는다고 한다. "패권적 법(法) 횡포, 맞설 수 밖에 없는 현실 답답"그러나 우리나라 의사들은 환자를 열심히 진료하는 것만으로는 하늘이 내려준 천명을 다 할 수 없다. 깊은 함정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허구한 날 삭발을 하고,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며 때로는 수만 명이 모여 규탄대회를 열어야 한다. 다른 선진국 의사들은 전혀 겪지 않을 황당한 현실과 투쟁을 벌려야하는 게 한국 의사들의 척박한 ..
    • "콜라색·붉은색 혈뇨, 사구체신염 의심 필요"
      이민정 교수(아주대병원 신장내과) 2023-01-08 18:46
      복부 뒤쪽, 척추 양옆에 있는 신장(콩팥)은 강낭콩 모양의 장기다. 신장은 주먹만 한 크기지만 혈액을 걸러서 소변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는 소변을 통해 몸에서 불필요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한다. 사구체는 신장 내 혈액을 여과하는 모세혈관 덩어리로 이뤄진 조직으로, 신장 한쪽에 100만개씩 총 200만개가 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 사구체나 작은 혈관들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뜻하며, 그에 따른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한다.사구체신염은 사구체에 국한돼 증상이 나타나는 일차성 사구체신염과 전신 질환이 원인이 되는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주로 면역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 외에도 대사장애, 혈류역학적 손상, 독성물질, 감염, ..
    • 醫 '갓난아기' vs 韓 '양심선언' 비난전 가열
      이슬비 기자 2023-01-06 17:44
      [수첩] 임인년 끝자락에 불거진 의사들과 한의사들 신경전이 계묘년 들어서는 난타전으로 확산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한방 난임치료, 한의사 국가고시에 등장한 의과 의료기기 문제로 양측이 직접 충돌한 데 이어 제 3자인 대법원이 내린 판결이 갈등을 격화시켰다. 10년 넘게 다퉈온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한의계 손을 들어주면서 기름을 부었다. 현행 양방과 한방의 이원화, 별도 면허 부여 등의 원칙의 예외가 생겨난 셈이다. 한의계가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제도화 추진을 천명한 한편 의료계는 대법원을 정조준, 연일 릴레이 성명을 발표하고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신경전은 접어두고 잠시 동상이몽으..
    • "대한민국 모든 아이는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
      고경남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2023-01-04 17:01
      [특별기고] 내가 의대를 지원한 이유는 인간 신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히던 만성두통 원인이 늘 궁금했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나의 두통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체 원리를 배우는 것은 양자역학이나 미분방정식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실용적인 일이었다. 문제는 전공과목을 정하는 것이었다. 의과대학은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진료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의과대학을 다니는 동안 환자를 진료한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턴이 끝나갈 때까지도 전공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아이들이 너무 좋아 선택한 소아청소년과, 동료 전공의들 중에도 비슷한 사람 태반" 결국 전공을 소아청소..
    • "대한민국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연합외과 원장) 2023-01-02 05:25
      [특별기고] 필수의료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뇌출혈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에 이어 인천 길병원에서는 소아과 전공의가 부족해 입원실을 폐쇄하는 등 필수의료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도 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 당한 30대 남성도 접합수술 전문병원과 대학병원 등 광주 대형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 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다.필수의료란 무엇일까? 정부는 필수의료를 '긴급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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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한훈주 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
    • 수상 유지욱 교수(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학술상
    • 동정 강원도 인제군 보건소장 허준용(前 고대의대 산부인과 교수) 재임용
    • 기부 송천사 혜능스님, 동국대일산병원 증축 기금 2000만원
    • 선출 대한신경종양학회장 이연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 수상 김주미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외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선출 대한연골및골관절염학회 신임 회장 김건우(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 동정 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 장대영 교수 연임
    • 기부 경상북도의사회,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5725만원
    • 선정 김용찬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
    • 수상 이관호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 대통령 표창
    • 수상 대구시醫, 곽재혁(곽재혁신경과의원)·고민정(고민정산부인과의원) 대한의사협회장상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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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동국제약 전무 OTC사업부 서호영·커뮤니케이션본부 허정무外
    •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 박수진(대웅제약 전문의약품 영업본부장)
    • 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서울대 의대 卒)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이성순·진료부원장 최원주·기획실장 박준석-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 김정민外
    • 질병관리청 국립목포병원장 박승규外
    • 문영중 후생신보 부국장 빙부상
    • 김재정 김미소치과원장 모친상
    •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부친상
    • 나중덕 대구한의대 교수(화장품학부) 장모상
    •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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