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간무협 등 13개단체장 '공동 단식투쟁' 추진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보류, 내달 국회 통과시 '범의료계 총파업' 돌입 예고 2023-03-31 11:41
의료계는 3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다뤄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투쟁 모드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3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해당 법안은 다음 본회의 일정인 4월 13일이나 27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 위법성과 의료계와 간호계 충돌 등을 두고 여야 간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협 비대위는 4월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이 다뤄지기 전까지 동시다발적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