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국민·환자 위한 법, 최대 성과 수술실 CCTV 설치법"
김민석 국회 前 보건복지위원장 2022-05-30 05:32
김민석 前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계가 사활을 걸고 반대하는 간호법 통과를 주도했다. 그는 3선 중진이자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86그룹의 대표 정치인으로, 야당 내에서도 입지가 상당하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前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간호법 통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는 간호법에 대해 "간호인력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이 논의되지 않았지만, 언제든 본회의 상정 및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다. 김민석 前 위원장은 하반기 복지위 주요 과제로 '연금개혁'에 집중할 뜻임을 예고했다. 저수가, 필수의료 기피현상, 원격의료 등 과제가 산적한 의료계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지난 29일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