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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행법이라도 제대로 적용해야 의사 폭행 근절"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소속 A의사 피습 사건은 의료계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18년 12월 故 임세원 교수 사망을 계기로 의료인 폭행 시..
    • "비대면 진료 인정하되 의료체계 교란 강력 대응"
      비대면 진료에 전향적 입장을 보이던 의료계가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비대면 진료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더라도 최소한의 '안전 장치'는 마련해야 한다는 ..
    • "흉부외과 위기지만 참의사 육성 최선, 3년제 No"
    • "의사면허 취소 관련 최상,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 "군인은 물론 민간 중증외상환자 생명도 사수"
    • “실명제 도입 등 마취 환경 불합리성 개선 필요”
    • "간호법 국민·환자 위한 법, 최대 성과 수술실 CCTV 설치법"
      김민석 국회 前 보건복지위원장 2022-05-30 05:32
      김민석 前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계가 사활을 걸고 반대하는 간호법 통과를 주도했다. 그는 3선 중진이자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86그룹의 대표 정치인으로, 야당 내에서도 입지가 상당하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前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간호법 통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는 간호법에 대해 "간호인력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이 논의되지 않았지만, 언제든 본회의 상정 및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다. 김민석 前 위원장은 하반기 복지위 주요 과제로 '연금개혁'에 집중할 뜻임을 예고했다. 저수가, 필수의료 기피현상, 원격의료 등 과제가 산적한 의료계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지난 29일 보건복지..
    • 국내 최다·최고 수술 뒷받침하는 '마취의(醫)'
      진지현 교수(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2022-05-25 06:27
      [기획 上]2021년 서울아산병원에서는 2만2000건의 암수술이 이뤄졌다. 국내 최다 수치다. 하루에만 70~80명의 암환자가 수술을 받았다. 이 정도 규모 수술건수 기저에는 수 많은 의료진의 노력과 협업, 희생이 자리한다. 어느 한 역할 빠짐없이 중요하다. 이들 중에도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이 있다. 바로 마취전문의다. 마취전문의는 보통 '환자를 만나지 않는 의사'다. 대부분의 큰 수술은 마취를 동반하지만, 시술 과정에서 의사와 환자가 마주하는 시간은 극히 짧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다수 환자 및 보호자들은 마취의사 역할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 마취전문의 존재감은 사뭇 다르다. 마취는 환자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고난이도 의료행위로,..
    • "초음파 인증의, 공동 인증·상호 인증 방안 모색"
      조정연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2022-05-23 06:08
      “초음파 보험급여 확대와 검사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검사 질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기 동안 문제를 공감하는 유관학회를 차례로 만나 다양한 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입니다.”최근 취임한 대한초음파의학회 조정연 신임 이사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은 초음파 인증의 제도 질(質) 관리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조 신임 이사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년 간 초음파 인증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학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인증의 제도 전반적으로 하락, 초음파 검사 질 저하 우려"대한초음파학회는 2012년부터 국민 건강을 증진하자는 취지로 초음파 인증의제를 도입, 일정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 인증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그러나 다양한 ..
    • “의원급 정상화, 내년 수가 6~7% 인상 절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2022-05-23 05:37
      2023년 의원유형 수가협상에서 정상수가를 위해서는 ‘6~7%’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협상에서 ‘3%’가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높은 목표치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재진 환자에 대해 시행해야 한다는 점, 플랫폼 시스템은 인정하면 안 된다는 점 등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위탁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항해 ‘실손보험심사기구’를 의료계 주도로 만들자는 제안 등도 나왔다."비대면 진료는 재진환자 대상 실시, 플랫폼은 인정 불가"22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개원의협의회 제29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
    • “내과 트레이닝 개편 필요, 심장 초음파 인증의 추진”
      김한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장 2022-05-16 05:50
      “내과 진료과가 너무 분과를 하다 보니 당뇨는 당뇨만 치료 하는 등 전체적인 관점을 놓친다.”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한수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내과 전문의는 질환과 관련해 통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기존에 ‘공급자 위주’ 구분 방식에서 ‘환자 위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같은 뿌리”라며 “3차 의료기관 관점에서 보면 당뇨는 당뇨만, 신장은 신장만 치료하다 보니 전체적인 관점을 놓친다”고 말했다.이어 “환자는 상태가 나빠지는 혈당만 치료하면 어긋나는 일이 생긴다”며 “대학병원 분과도 더 조정을 해야 한다. 내과 파트는 합병증 파트, 소화기 파트 등으로 교육을..
    • "간호법, 민주당 단독 아닌 국민의힘 1명 참여"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委 야당 간사 2022-05-16 05:21
      국회와 의료계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간호법이 지난달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의협은 15일 ‘간호법 규탄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총파업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는 간호법 통과와 관련해 김성주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 얘기를 들어 봤다. [편집자주]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간호법 의결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안 통과를 주도한 김성주 민주당 간사는 “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하는 게 국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나아가 간호법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이견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당 단독으로 간호법이 의결된 게 아니라..
    • “코로나19, 대한민국 제약주권 가능성 확인”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2-05-09 05:2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소방수’ 임무를 부여 받고 신임 수장으로 취임했다. 직접적인 방역은 아니었지만 국가적 보건 위기 상황에서 식약처는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 진단키트 공급은 물론 제약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을 담당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단기간에 허가됐고, 진단기기는 수출 역군으로 전세계에 K방역의 위상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방역의 한 축을 담당했던 지난 1년 6개월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Q. 감염병 사태 속에 식약처를 이끈 소회&nbs..
    • '한국 여의사 국제 위상 높이고 교류 장(場) 마련 총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2022-05-02 05:24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의사 특유의 공감 능력과 따스함,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여의사들의 뛰어난 역량을 세계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넓히고자 한다.”   제31대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은 지난 달 30일 제66차 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여의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교류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현욱 신임회장은 윤석완 前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 5월부터 2년 동안 한국여자의사회 수장으로 활동한다.   그는 “지난 2년은 코로나19로 어렵고 지루하고 긴 여정이었다”며 “역경 속 ..
    • '국내 의학계 첫 회원 모금 ‘독립회관’ 건립 추진'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2022-04-25 06:1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신경외과 영역이 수술뿐 아니라 비수술적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우리 신경외과학회는 과거 선진국에 도움받은 고마움을 이제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베풀기 위한 여러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우경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가천대길병원)은 ‘meta-neurosurgery’를 주제로 2022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우경 이사장은 "학회를 준비할 때 코로나가 확대되는 상황이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진행 방향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며 "다행히 학회를 시작할 때 코로나가 정점을 지나서 오프라인 학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거의 2년 만에 현장에서 회원들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 '국민 87.4% 찬성하는 '주치의 제도' 정착 최선'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2022-04-18 05:4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 87.4%가 주치의제 도입에 대해 찬성합니다. 가정의학 전문의는 일차의료 최일선에서 국민 주치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앞장 설 것입니다.” "건강 사각지대 해소 등 의료전달체계 확립 기여"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은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 주치의제 원년’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언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선우성 이사장은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시대적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일차의료 방파제 역할이 대두됐으며, 정치권에서도 주요 대선후보들이 모두 ‘주치의제 ..
    • '많은 암 환자 내원, 큰 책임감 갖고 초기시간 단축 최선'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2022-04-13 05:17
      최근 국내 암 치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정밀의학 발전으로 보다 세밀한 암종 진단이 가능해졌고,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초고가 장비가 속속 등장하면서 암 정복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 암 치료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하는 빅5 암병원장들 역시 분주해졌다. 발전된 암 치료법이 국내 실정에 알맞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표준을 제시하는 게 이들의 임무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웠던 병원 현장도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데일리메디는 서울대, 연세대 등 빅5 암병원장들에게 향후 국내 암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들었다. [편집자주]   ⓵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⓶ ..
    • '팬데믹→엔데믹, 내과의사들 적극 참여·대처 필요'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 2022-04-11 05:3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차의료 중심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감염병 등급 완화 예상, 일차의료 중심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준비"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제는 팬데믹에서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내과의사회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은 필요하나, 조만간 감염병 급수 하락이 예상되고 정부에서 대면진료 추진 의지도 있다"며 "현재 내과의사회 파악으로는 5000곳 정도가 대면진료를 신청했는데 방문 환자가 하루 1~2명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nb..
    • “서울대, 암 진료·연구·교육 선도하는 4차 암병원”
      양한광 서울대병원 암병원장 2022-04-06 12:15
      최근 국내 암 치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정밀의학 발전으로 보다 세밀한 암종 진단이 가능해졌고,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초고가 장비가 속속 등장하면서 암 정복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 암 치료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하는 빅5 암병원장들 역시 분주해졌다. 발전된 암 치료법이 국내 실정에 알맞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표준을 제시하는 게 이들의 임무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웠던 병원 현장도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데일리메디는 빅5 암병원장들에게 향후 국내 암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물었다. [편집자주]   ⓵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⓶ 양한광 서울대병원 암병원장 &#..
    • “마취를 누가 하든 수가 동일, 마취사고 빈발 예견'
      김재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2022-04-04 05:48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마취사고 절반은 예방이 가능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현장에 있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들이었다." "그러나 적자를 이유로 일선 병원들이 전문의 채용을 기피하고, 마취 시행자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구조 등으로 예견된 마취사고가 악순환처럼 반복되는 상황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김재환 이사장(고대안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수가가산'과 ‘마취 실명제’ 시행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는 절대 부족하지 않지만 정작 마취가 필요한 수술장에서는 전문의를 찾아보기 힘들다.    의료법 상 수술에 필요한 마취는 전문의가 아닌 집도의도 할 수 있고, 마취료 원가 보..
    • '병원계 뜻 모아 갈등·반목 아닌 소통 기반 위기 극복, 현안 해결 최선'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후보 2022-03-29 05:3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역시나 출마 일성(一聲)은 ‘화합’이었다. 갈등과 반목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위기 극복이 절실하다는 병원계 바람을 잘 알기에 출마의 변에도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8년 만의 추대’라는 무게감에 위축되기 보다 지역과 직능을 아우르는 단합된 병협을 자신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정책에는 과감히 맞섬과 동시에 합리적 대안을 동시에 제안할 수 있는 실리적 회무를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다만 의사정원 확대, 진료지원인력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숙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며 신중론을 견지했다..
    • “대한민국, 세계 위암 치료 중심으로 우뚝 자리매김”
      양한광 차기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2022-03-28 05:2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그랬다. 오랜기간 자타공인 위암(胃癌) 치료 맹주는 일본이었다.    위암 발병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극동아시아. 그 중에서도 일본이 세계 위암 치료의 중심이었다. 수술, 연구, 교육 등 위암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같은 극동아시아에 속한 한국과 중국 등 위암 발병률이 높은 나라 의료진의 벤치마킹 대상 역시 일본일 수 밖에 없었다.    위암 분야에서 일본 독주는 서울의대 김진복, 연세의대 민진식 교수 등장과 함께 서서히 무게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故 김진복 교수는 일본 의료진이 주축이 된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
    •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술할수록 적자 정형외과'
      김명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2022-03-21 12:0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우리나라 정형외과 술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정작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홀대에 신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십 수년째 변함이 없는 저수가에 기인한다. 특히 대학병원에서조차 수익 문제로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일반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의료환경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김명구 회장을 만나 정형외과가 처한 작금의 난맥상에 대해 들어봤다.   Q. 코로나19 상황에서 정형외과 환자들의 치료기회 상실 측면이 있나 정형외과 또한 코로나19 이전보다 환자가 많이 감소했다. 관절염 계통의 질환을 가진 60세 이상 고령환자가 많다 보니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것이다. 무릎의..
    • 한평생 남들이 가지 않은 길 걸은 '괴짜 의과학자'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인산 박사 2022-03-14 06:0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바둑으로 치면 암은 프로 9단, 우리는 아마 1단이다. 게임이 될까? 다행히 우리에겐 대신 싸워줄 기사가 있다. 바로 면역 시스템이다. 면역 시스템이 암과 잘 싸우도록 환경을 만드는 게 면역항암의 근본 개념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63)는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치료(cancer immunotherapy) 대가다. 의사 출신인 국내 융합의학연구 분야 대표 학자로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면역항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엑소좀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평생 남들이 가지 않는 길만 골라 걸어 '괴짜'라고 불렸던 그를 만나 1세대 의과학자로서의 연구 여정에..
    • '역사를 아는 의사, 진정 환자를 보듬는다'
      연세의대 여인석 의학사연구소장 2022-02-28 05:3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국내 유일의 ‘의학사연구소’가 있다. 한국사회 속 의료가 처한 현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문제점 진단 및 성찰을 통해 의료가 사회에 기여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제중원을 비롯해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3·1절을 맞아 의사 출신임에도 임상현장 대신 의학연구를 자처한 여인석 소장[사진]을 만나 자부심과 애환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는 의사와 역사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의사는 다르다.”   ‘왜 의학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여영석 소장의 답이다...
    • “국립중앙의료원, 국가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위상 정립'
      주영수 신임 NMC 원장 2022-02-21 05:26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유례없는 신종 감염병 팬데믹 속에서 우리나라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 수장이 교체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주영수 신임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20년부터 NMC에서 기획조정실장·공공보건의료본부장으로 활동한 공공의료 전문가다. NMC의 오미크론 대응 및 신축 이전 뿐 아니라 필수의료 기능 회복, 수련기능 강화 등 다수의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데일리메디는 3년 간 NMC를 이끌 주영수 원장 포부와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NMC는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로서 지방은 물론 수도권 의료기관들과 쉼없이 호흡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 “한국 의료 선도 서울의대, 이젠 글로벌 지향”
      김정은 신임학장 2022-02-14 05:51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에게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열에 아홉은 “서울의대 교수입니다”라고 답한다. 그만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얘기다. 역사, 전통, 위상, 권위 등 대한민국 의료의 절대적 존재감에 이견을 제기할 이는 많지 않다. 때문에 그동안 ‘서울의대’라는 배경이 갖는 무게감은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하지만 그러한 서울의대도 급변하는 시대적 파고에 정체성 재정립을 요구받고 있다. 옛 명성에 안주하기에는 외부환경 변화가 심상찮다. 지난해 연말 취임한 서울의대 김정은 학장 역시 정체성 재정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의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리더십,..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일차의료·주치의제 중심 역할 수행'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2022-02-10 05:26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전공의 모집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일차의료 진료과목의 위기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신임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교수)[사진]은 “일차의료 체계가 시대적 흐름인 상황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그 역할을 주도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열린 제 16대 이사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선우 이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향후 2년간의 목표를 소개했다.   그는 먼저 “이사장 후보로 정견발표 때 내세웠던 모토인 ‘소통과 화합의 가정의학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학회 임원진과 회원, 지도전문의와 전공의, 봉직의와 개원..
    •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 아닌 PCR도 감당 가능'
      이혁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관리이사 2022-02-07 06:0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일일 신규 확진자를 최대 2만명으로 가정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고 질병청은 2월 말경 확진자가 3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현 확산세는 이미 추정치를 훌쩍 넘겼다. 신규 확진자가 처음 1만명을 넘어선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만에 2만명을 넘겼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설 연휴로 인구 이동 여파로 하루 1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확진자가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료시스템 과부화를 생각하면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대응 TF를 운영해온 이혁민 감염관리이사를 만나 오미크론 대응체계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
    •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본인부담금, 10%→5% 필요'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 2022-02-07 05:1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관련, 65세 이상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을 5%까지 내리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시범사업이 약물 치료율 개선, 합병증 감소 등 성과를 내고 있고, 인구구조 등 사회구조적 변화는 물론 건강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의원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라도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내과를 비롯해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젊은의사들의 필수의료과 기피현상과 관련해서는 “개원가가 잘 되면 해결될 것”이라는 제언도 나왔다.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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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박영재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한국연구재단 2억1000만원 신규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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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감세훈 교수(은평성모병원 치과),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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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국약품 이사 정세영(前 개발임상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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