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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부외과 교수들 “무조건 면책 아닌 공정한 구분”
    학술/학회
    • 항암제 내성 전이암, 치료 가능 신물질 발견
      연세의대 연구팀이 내성을 보이는 전이암을 치료할 물질을 발견했다.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호 교수,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 재발 잦은 크론병 치루, 연어 유래 PDRN ‘완치율 ↑’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왼쪽), 이종률 교수.재발이 잦은 크론병 치루 치료에 연어 유래 재생의학 물질이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
    • “신장이식 후 조직검사 줄인다”…혈액검사 입증
    • 연세의대 박유랑 교수, 유전체 정보 국제표준개발
    • 몸속 지방산이 암세포 성장 억제…항암 치료 전략 제시
    • 위암환자, 복강경 수술법 따라 삶의 질 편차
    • 뇌종양 수술 후 잔여 교모세포종 식별 ‘AI 개발’
      안스데반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 MRI 영상 기반 인공지능 모델 2026-06-02 11:02
      안스데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팀이 뇌종양 수술 후 MRI 영상에서 남아있는 종양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신일아 교수(공동교신저자)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준석·안재현 학생(공동 제1저자)이 함께 참여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도가 높은 원발성 뇌종양 중 하나로, 수술 후 종양을 얼마나 제거했는지에 따라 환자의 생존 기간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조영증강 되는 종양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수술 직후 시행하는 MRI를 통해 잔존 종양 여부를 정확히 평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실제 ..
    • 고령층 근감소증, 6개 부위별 ‘선별 평가’ 가능
      강남세브란스 박중현 교수팀, 다영역 CT·AI 분석 활용 평가법 개발 2026-06-01 14:36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노인 낙상·골절과 일상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근감소증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다영역 CT(컴퓨터단층촬영) 분석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 영상의학과 김성준·이홍선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가슴부터 종아리까지 6개 부위 근육을 동시에 정량화하는 다영역 CT 평가법을 개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줄고, 걷기·일어서기·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단순한 노화로 넘기기 쉽지만, 심해지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커지고 회복이 늦어져 어르신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협할 수 있다. 그동안 근감소증 진단에는 인바디와 같은 체성분검사나 골밀도검사(DEXA)가 주로 사용..
    • 폐암수술 중 정밀진단 형광 조영제·영상기술 개발 착수
      고대구로병원 이준희 교수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 선정 2026-06-01 09:57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에 선정됐다.향후 3년에 걸쳐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폐암 장측 흉막 침범(visceral pleural invasionI)을 수술 중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형광 조영제 및 영상 진단 기술’을 개발한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암종으로, 최근 저선량 흉부 CT 검진 확대와 고령화 영향으로 초기 폐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초기 폐암 환자에서 장측 흉막 침범 여부는 수술 범위와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장측 흉막 침범이 확인될 경우 병기가 상승하며,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현재까지 CT..
    •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위치에서 일 하는 것 같다”
      외과 전담간호사 업무 중복·역할 모호 등 해결 필요…법적 안전망·전문교육 부재 2026-06-01 05:58
      외과 임상 현장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전담간호사와 관련, 전공의와의 역할 중복 및 경계 불확실성, 그리고 정체성 혼란 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로 꼽혔다.지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공백 전·후 임상 현장 변화와 함께 전담간호사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성낙송 건양대병원 교수는 전공의 공백 전후 상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전담간호사 업무 중복 및 경계 불확실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전담간호사들은 수술 준비, 병동 기록 작성, 비공식적으로 처방 업무도 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가 없는 경우 전담간호사가 수술에 참여한다. 단, 수술 기록 작성이나 인시전 등 침습적 행위는 ..
    • 민간 개방 국군외상센터, 개소 첫해보다 ‘환자 6배’
      이상호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령관 “진료 문호 넓히자 중증 포함 외부환자 증가” 2026-05-30 06:57
      국군외상센터가 2024년 민간 환자 진료를 전면 개방한 이후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내원 환자는 2022년 101명에서 지난해 621명으로 늘었고, 중증외상 환자도 함께 증가했다.이상호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령관은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군외상센터는 2022년 1분기 정식 개소했다. 이 사령관은 “폭발·총상·화상 등 중증외상은 군이 반드시 치료를 종결해야 하는 분야”라며 “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국군외상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의료인력 양성과 교육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국군외상센터는 개소 이후 민간 외상 환자 진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
    • 임신·출산 전공의 증가하는데 수련시간은 ‘감소’
      전공의법 개정 ‘모성 보호’ 강화…외과계, 대체인력·추가수련 기준 고심 2026-05-30 06:24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외과 주임교수 및 과장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전공의 수련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전공의법 개정으로 임신·출산 전공의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면서 외과계가 수련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모성보호 확대 자체에는 교수와 전공의 모두 공감하지만 수련시간 감소와 진료 공백, 전문의 양성 과정의 완결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지난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주임교수 및 과장 회의와 특별세션 ‘전공의 수련과 모성보호’를 통해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최근 개정된 전공의법이 수련 현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해외 사례를 소개..
    • ‘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 출간
      중앙대병원 손혜주 교수, 뇌과학×공간 디자인 ‘치매 예방 가이드’ 수록 2026-05-30 05:57
      중앙대병원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뇌과학(Neuroscience)과 공간 디자인(Spatial Design)을 융합해 치매 예방 전략을 담은 저서 ‘뉴로테리어: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 치매 담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건강할 때 생활공간 변화로 미래를 설계하자는 ‘선제적 인지 건강 디자인(Proactive Cognitive Wellness Design)’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책에서 손혜주 교수는 치매를 ‘70대에 갑자기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 40대부터 흐르는 강물처럼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1만여 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질 좋은 주거 환경에서 치매 위험이 최대 35% 감소했고, 영국 15년 추적 연구에서도 50대..
    • 의학논문 작성과 생성형 AI…‘정보 정확성’ 한계
      고대의대 오재령 교수 “윤리적 사안 미해결” 주장…“편집자 철저 검증” 2026-05-29 17:28
      의학 논문 작성 및 편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정보의 ‘정확성’ 문제가 한계로 지적됐다.고려대 의대 오재령 교수(고대안암병원)는 29일 열린 ‘2026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데 있어 윤리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먼저 생성형 논문 작성 과정에서 AI를 통해 제공된 정보에 오류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문헌 정보로 제공하거나 통계 분석 과정에서 정보가 누락되는 것 등이다. 오 교수는 이러한 오류 원인을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성형AI 구조적 특성에서 찾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해석이다...
    • 대한재활의학회, 2030년 세계재활의학회 서울 유치
      2007년 이후 23년만에 국내 개최…조직위원회 구성 등 준비 착수 2026-05-28 16:56
      대한재활의학회는 2030년 제24회 세계재활의학회 세계학술대회(The 24th ISPRM World Congress, ISPRM 2030)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ISPRM 2030은 2030년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해 말부터 유치단을 구성해 제안서 준비와 발표를 진행해 왔으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ISPRM 2026에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2030년 차기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확정됐다.  세계재활의학회(ISPRM)는 재활의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全) 세계 재활의학 전문가와 연구자, 임상의가 한자리에..
    • 맘모톰 진단 ADH 10명 중 4명 ‘유방암’ 확진
      박해린 교수팀, 1만2천명 임상데이터 분석…“추가 수술적 절제 필수” 2026-05-28 13:19
      유방 초음파 검사 중 발견된 혹을 ‘맘모톰(VABB)’으로 조직검사 후 ‘비정형 유관 증식증(ADH)’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추가 수술적 절제술을 통해 유방암 여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8년간 유방 질환으로 맘모톰(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인생검) 시술을 받은 환자 1만2160명의 대규모 스크리닝 풀이 바탕이 된 역학 조사 결과다.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항암 연구 학술지 ‘Anticancer Research’에 유방암 전단계로 분류되는 비정형 유관 증식증(ADH) 환자의 암 업그레이드(Upgrade) 비율과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분석한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맘모톰 시술환자 1만2160명 중 최초 조직검사에서 ADH로 진단..
    • 초고령사회 COPD 대선 공약 ‘사각지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생물학적제제 접근성 강화·산정특례 도입” 촉구 2026-05-28 12:23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의 맹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노인 중증호흡기질환 조기 진단 및 예방적 치료 강화라는 대선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12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층인 상황에서 노인 ‘숨 쉴 권리’ 보장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현재 COPD는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중증 질환임에도 국내 질환 인지율은 2.3%, 치료율은 1.2%에 불과해 치료 환경이 열악하다.다행히 대선 공약 이행 일환으로 올해부터 COP..
    • 대한병원의학회, 내달 6일 ‘2026 하계 학술대회’
      ‘함께 만드는 병원의학의 미래’ 주제로 다학제 협진·환자안전 등 모색 2026-05-27 17:47
      대한병원의학회가 오는 2026년 6월 6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2026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 만드는 병원의학의 미래’를 대주제로 지난 10년간 국내에 도입된 병원의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환자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병원의학 10년 성찰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제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병원의학의 지난 10년을 되짚어보고 향후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세의대 신동호 교수가 성찰과 사명에 대해 발표하며, 정윤빈 교수가 병원의학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입원전담전문의뿐만 아니라 전문지원인력까지 아우르는 교육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 ..
    • 암세포 필수영양소 ‘제거’…활성산소 생성 ‘사멸 치료’
      GIST 공동연구팀, 차세대 이중 효소 기반 항암시스템 개발 주목 2026-05-27 15:14
      암세포 필수 영양소인 아르기닌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만들어 암세포 사멸까지 유도하는 나노 항암 기술이 개발돼 주목된다.특히 정상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는 기존 표적 항암치료 한계를 개선한 차세대 정밀 항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과 권인찬·태기융 교수 공동연구팀이 암 조직에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이중 효소 기반 항암시스템(RDC/DAO@NC)’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술은 ‘아르기닌 디카르복실라제(RDC)’와 ‘디아민 산화효소(DAO)’를 하나의 나노 운반체에 탑재해 연쇄 반응을 구현한 것이다.RDC 효소는 암세포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아르기닌을 제거해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다.이어 DAO 효소가 RDC 반응 과정에서 생긴 아그마틴..
    • 이계영 교수, 국제학술지 ‘최다 피인용 논문상’ 수상
      폐세척액 기반 폐암 유전자 변이 확인…조직검사 힘든 환자들에 대안 제시 2026-05-27 06:58
      고통스러운 조직검사 없이 폐세척액만으로 폐암 항암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이 국제 폐암 전문학술지 TLCR·중개 폐암 연구(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로부터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해당 논문은 웹 오브 사이언스 컬렉션(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 기준 2026년 4월 29일 현재 39회 인용되며 저널 내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폐세척액은 기관지내시경 검사 중 기관지폐포세척술을 통해 얻는 식염수 기반 체액이다. 종양이 위치한 폐 부위에서 직접 채취할 수 있어, 혈액보다 종양 관련 유전 정보를 보다 ..
    • 2형 당뇨병, 췌장 넘어 전신(全身) ‘13개 복합적 원인’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 기전 재조명 등 최신지견 제시 2026-05-27 05:21
      2형 당뇨병이 단순한 혈당 조절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 걸친 복합적인 만성 질환임이 재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전영태)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이 학술지 ‘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에  이같은 2형 당뇨병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췌장만의 문제로 여겨졌던 2형 당뇨병이 실제로는 전신에 걸친 13가지(tumultuous thirteen)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또한 이를 토대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그쳤던 기존 치료에서 벗어나 몸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GLP-1 계열 약제를 제시했다. GLP-1 계..
    • PACEN 임상연구, 국내외 진료지침 50건에 반영
      심혈관·뇌졸중·암 등 주요질환…의료진 진료 결정 근거 활용 2026-05-26 12:30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공익적 임상연구(PACEN)가 국내외 임상진료지침 50건에 반영돼,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선택 근거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원 연구는 심방세동 및 관상동맥질환, 급성 뇌졸중, 갑상선암, 유방암, 만성콩팥병 등 주요 질환 분야에서 진료지침 제‧개정 주요 근거가 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단장 허대석, PACEN)은 지원한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현장의 진료 의사결정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임상진료지침은 의료진이 환자를 진단‧치료할 때 참고하는 근거 기반 권고안이다. 연구 결과가 진료지침에 반영됐다는 것은 해당 연구가 학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의료진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는 과정에 직접 활용될 수 ..
    • 혈액 속 면역 바코드만으로 ‘뇌전증’ 감별
      서울대병원, 뇌파·MRI 검사 없이 세계 최초 뇌(腦) 위축 가능성도 예측 2026-05-26 12:09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 교수(왼쪽), 중환자의학과 신용원 교수.장시간 뇌파 검사나 고가 MRI 없이도 혈액 속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뇌전증을 감별하고 뇌(腦) 위축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이상건 교수, 중환자의학과 신용원 교수, 입원의학센터 홍상빈 교수(現 임상유전체의학과) 공동연구팀은 뇌전증 환자와 건강한 일반인 총 100명의 말초혈액을 채취, 혈액 내 면역세포인 ‘T세포’가 가진 고유한 수용체 서열을 대규모로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망의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으로 경련과 발작이 반복되는 신경질환이다. 그동안 주로 뇌 자체의 문제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전신 면역체계 이상이 발병에 깊이 관여..
    • 패혈증 악화시키는 장내 미생물 찾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휘원·류충민 박사 연구팀, 원인 규명 2026-05-23 20:10
    • 응급의학회 “이송체계 시범사업 폄하 말라”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핵심, 본질 왜곡 해석” 반박 2026-05-22 11:46
      최근 정부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겠다며 추진 중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두고 정치권에서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자, 대한응급의학회가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사업의 본래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단편적인 수치만으로 성과를 깎아내려 현장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진행 중인 시범사업이 기대 이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양 의원에 따르면 두 달간 발생한 중증 응급 환자 6500여 명 중 119가 광역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한 사례는 81건이며, 이 중 병원 선정에 성공한 것은 21건에 그쳤다. 이에 양 의원은 시범사업이 목적과 거리가 멀며, 응급실 뺑뺑이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
    • 내달 21일 가정의학 미래 조망 ‘FM EXPO 26’
      대한가정의학회, 대규모 학술·교육·국민건강 행사 등 개최 2026-05-21 16:00
      대한가정의학회가 우리나라 가정의학이 축적해 온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대규모 학술·교육 행사를 연다.대한가정의학회는 오는 2026년 6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교정 및 서울성모병원 일대에서 ‘FM EXPO 26’을 개최한다. FM EXPO 26은 Family Medicine 약자인 ‘FM’과 국제전시회를 의미하는 Exposition Internationale의 약자인 ‘EXPO’를 결합한 명칭이다.최환석 조직위원장은 “FM EXPO 26은 기존 학술대회와는 다른 성격의 행사”라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등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각 수련병원 인턴, 의과대학생, 보건의료인, 일반 국민까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행사에서 가정..
    • 통증 전문가들 “AI 기반 중재시술·초음파 주목”
      학회, 춘계학술대회·연수교육 진행…“통증치료 역량 높인다” 2026-05-21 12:26
      전국 통증의학 분야 전문의의 관계자가 모여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증 치료 및 연구, 중재시술 최신 지견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대한통증학회(회장 신진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년도 제81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학회는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실제 AI 기반 통증의학 활용 세션을 비롯해 팬텀 워크숍, 하지 관절 초음파 해부 및 치료 접근법을 다루는 초음파 클래스가 운영됐다. 또 고주파 시술과 신경성형술, 내시경 시술 등 다양한 중재적 통증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루는 강연..
    •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보조생식학회 MOU
      난임환자 심리상담 연계·시술 의료기관 관계자 대상 교육 등 협력 2026-05-21 11:1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최근 대한보조생식학회(회장 서창석)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난임환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난임 환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및 연계 ▲시술 의료기관 의료진 및 종사자 대상 교육 협력 등이다.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보조생식학회 회원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난임 치료 분야 의료진 및 종사자를 통한 정서적 지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 의료진은 난임 진단·시술 및 유·사산 경험 전(全) 과정에서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전문가로서, 난임 환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로 연계하는 역할..
    • 평생 관리 ‘염증성 장질환’…“환자 삶의 질(質) 중요”
      “학업·취업·결혼·출산 생애 전반 영향 끼치고 우울·불안 등 정신적 부담도 커” 2026-05-21 06:21
      [기획 4]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IBD)은 단기간 치료 후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10년, 20년 이상 이어지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학업,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5월 19일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대한장연구학회는 치료 인식 제고 정책 좌담회를 열고, ‘환자 삶의 질과 장기 질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정성애 교수는 “최근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어 연령대별로 다른 관리 전략과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 증상 조절을 넘어 환자의 전 생애에 걸친 신체적·정신적 지원이..
    • 강남세브란스병원-美하버드대, ‘안구세포 회춘’ 모색
      이준원 교수 공동연구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 기반 임상 가능성 제시 2026-05-21 05:34
      노화된 눈의 세포를 젊게 되돌려,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 난치성 노화 질환을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에 머물던 기존 치료를 넘어 세포 회춘을 통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로드맵이 나왔기 때문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준원 안과 교수·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하버드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Epigenetic Reprogramming)을 통한 안구 노화 역전 기전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총망라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눈은 인체에서 대사가 가장 활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장기다. 시각 기능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망막 세포는 재생 능력이 거의 없어 노화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전세계 실명 원인 1, 2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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