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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기대수명 ‘12.6년’ 증가…韓·日 ‘84.1세’ 최고
    학술/학회
    • “금연 후 체중 감소, 고관절 골절 요주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지원·서동훈·홍재영 교수 연구팀이 금연 후 체중 변화와 고관절 골절 위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에 관..
    • 신장학회 “혈액투석, 의사 의존도 낮은 치료 아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대한신장학회가 최근 발표된 연구 논문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에서 혈액투석을 ‘의사 관여가 적고 의사 의존도가 낮은 치료’로 해석한 데 대해 강한 우려..
    • “직장(업) 유지 산모, 우울 증상 위험 낮아”
    • “난임 정책, 사후 지원→가임력 관리 전환”
    • 조영제 사용하지 않고도 ‘급성 뇌졸중’ 판단 가능
    • B형간염 진료지침 개정 실효성은 ‘건보 급여기준’
    • 대한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재개정 필요”
      “하위법 개정으로는 부족, 12대 중과실 가이드라인 법적 구속력 없어 한계” 2026-07-30 05:37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해 하위법령을 잘 만들면 법의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됐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법률 재개정이 필요하다.”대한의학회가 최근 의료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연구용역에 대해 하위법령 개정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29일 산하 26개 전문과목학회 대표자들에게 ‘의료분쟁조정법 하위 법령 연구 용역 관련 대한의학회 안내문’을 발송하며 이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2026년 5월 26일 개정돼 2027년 5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분쟁조정법은 의료인에게 많은 의무를 강제하고 임상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하위 법령..
    • “스마트반지, 환자 가정서 심폐기능 개선 긍정적”
      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팀, 최대 산소소비 증가 등 임상적 효과 확인 2026-07-29 06:27
      스마트반지를 활용한 가정 내 심장재활(HB-CR)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심폐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순한 디지털 기기 보급을 넘어 의료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화 상담이 동반될 때 임상적 효용성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및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최근 스마트반지를 활용한 가정 내 심장재활 효과를 분석한 무작위 대조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했다. 가정 내 심장재활은 접근성이 뛰어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으로 꼽혀왔지만, 의료진과의 소통 부족이나 환자 동기 부여 저하 등의 한계로 적극 도입되지는 못했다.  ..
    • “무세포동종진피, 癌재건·화상·외상치료 핵심 소재”
      이원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ECM 스킨부스터’ 논란에 일침 2026-07-29 06:07
      “학술토론은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무세포동종진피는 지난 30여년간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암 재건·화상·외상 치료의 핵심 소재로 ‘규제 공백’이라고 볼수 없습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 이원재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은 28일 미용의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ECM 스킨부스터’ 논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 이사장은 이날 열린 ‘피부 주입형 ECM 조직이식재 규제 공백을 논하다’ 심포지엄과 관련, “행사 제목부터 이미 특정 결론을 전제한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그는 “학술 심포지엄이라면 다양한 견해와 객관적 근거를 놓고 토론해야 한다. 규제 공백이라는 표현 자체가 기술과 제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작용될 수 있다..
    • 임수 교수, 아시아인 맞춤 비만 진단기준 제안
      “BMI 중심 진단 한계” 지적…“체지방량·위치·합병증까지 평가” 2026-07-28 18:48
      체지방 양과 위치, 합병증까지 함께 평가하는 새로운 아시아인 맞춤 비만 진단기준이 제안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이 아시아인의 비만 진단체계를 재정립하는 새 기준을 국제 학계에 제안하는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히 아시안인에서 체질량지수(BMI)로 실제 건강 위험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착안에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비만·당뇨병 분야 석학들이 공동 수행한 것이다. 아시아인은 BMI가 정상이어도 복부와 간, 췌장 등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가 많으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성 비만’까지 늘어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지 Lancet 위원회가 발표한 ‘임상적 비만병’ 개념을 바탕..
    • “C형간염 국가검진 성과지만 확진·치료 연계 과제”
      이형민 질병관리청 과장 “환자 찾는거로 끝나선 안돼,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2026-07-28 15:35
      “C형간염 항체검사로 양성자를 찾아낸 뒤 확진검사와 치료까지 잘 이어지도록 중간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확인된 환자를 치료까지 잘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이형민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은 28일 대한간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 간염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가 나타났지만 확진과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여전히 상당한 공백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이 과장은 이날 ‘우리나라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가검진 도입 배경과 첫해 성과, 향후 개선 과제를 소개했다.그는 “2015년에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해를 메..
    • “소아 뇌종양 배아종, 완치 뒤 20년 추적 필수”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 연구팀 “이차암 등 합병증, 평균 17.6년 후 발생” 2026-07-28 15:22
      10년 생존율이 88.6%로 예후가 좋은 소아 뇌종양 ‘두개강내 배아종’이 완치 후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도 새로운 암인 이차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장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암치료를 병행해 방사선량을 낮추는 치료 전략과 함께 20년 이상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명예교수(現 국립암센터)·김승기·김경현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명예교수,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두개강내 배아종으로 치료받은 환자 160명을 평균 13.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두개강내 배아종은 소아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생식세포종양으로, 뇌의 송과체나 뇌하수..
    • 제주해녀, 급성부비동염·비염 발병 ‘취약군’ 확인
      제주대·삼성·고대구로병원 공동연구팀, 8868명 10년 추적 관찰…37%·30% 증가 2026-07-28 11:18
      평생 물질을 반복해 온 제주 해녀들이 급성부비동염과 알레르기 비염 등 비강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수로 인한 제주 해녀의 질환 위험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제주대학교병원 해녀건강연구센터 소속 장석원, 주진덕, 이진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교수팀, 고려대구로병원 강민웅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제주해녀 8868명을 대상으로 코호트를 구축해 약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제주해녀는 별도 호흡 장비 없이 찬 바닷물 속에서 급격한 압력 변화에 노출된 채로 숨을 오래 참으며 반복적으로 잠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와 귀..
    • 병의협-입원의학회, 상호 발전 MOU 체결
      입원전담전문의 등 봉직의 권익 향상 등 적극 협력 2026-07-28 07:22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와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가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입원전담전문의를 비롯한 봉직의들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양 단체는 최근 상호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허용 예산 범위 내 상호 지원 및 봉직의 권익 향상과 노조 설립 확대 및 학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정 업무 협조, 양 단체 행사 및 활동에 적극 등이 주요 골자다.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은 “그동안 전체 의료계 내에서 봉직의라는 직역은 소외돼 왔고 그중 입원전담전문의는 역사가 짧고 인원 수가 적어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외연을 넓히고 대한입원의학회는 더 안정적인 발전..
    • 대한영상의학회 “CT·MRI 재촬영 감축 방침 동의”
      “의학적 필요 검사까지 제한 반대”…‘영상 저장용 수가’ 신설 등 4개 대안 제시 2026-07-27 16:39
      최근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관리에 나선 가운데, 대한영상의학회가 이 같은 정책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 의학적으로 필요한 검사까지 무분별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지적된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현황 및 7월 대통령의 특별대책 마련 지시 등 정부 문제의식에 동의하며, 제도적 대안 마련에 동참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통해 환자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학회는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미 15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연구와 대안 마련을 지속해 왔다.2013년..
    •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 진행성 간세포암 효과”
      분당차병원 전홍재·김정선 교수팀, 亞 4개국 6개기관 참여 연구 2026-07-27 10:47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종양내과 전홍재·김정선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요법 임상 효과와 예후 인자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임상시험에서 충분히 평가되지 못했던 고위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치료 전략 수립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은 서로 다른 면역관문을 차단해 항암 면역반응을 높이는 복합 면역항암 치료 전략이다. 기존 임상시험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지만, 간 침범 범위가 넓거나 문맥 종양혈전, 담관 침범 등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주요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한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6개 ..
    • “돌연변이 癌세포만 타격”…맞춤형 치료제 개발
      KAIST 연구팀, ‘KRAS G12D’ 선택적 인식…“차세대 항체치료제 활용” 2026-07-27 06:12
      국내 연구진이 기존 항체 치료제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암 유발 돌연변이의 흔적을 찾아내는 항체를 개발했다.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KAIST는 오병하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교원창업기업인 단백질 디자인 전문기업 테라자인 연구진은 대표적인 암 유발 돌연변이인 ‘KRAS G12D’를 가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항체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에는 안상필 테라자인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오 교수와 정보성 테라자인 연구소장이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테라피’ 온라인판에 지난달 3일 게재됐다.KRAS G12D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조절하는 KRAS 단백질에 특정 돌연변이가 발생한 형태다. 췌장암과 대장암, 폐암 등에..
    • “癌발생 ‘미세석회화’, 진공보조흡입생검 큰 역할”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정확한 병리 진단, 수술 줄이는데 도움” 2026-07-25 07:00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국가 검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조기 발견되는 병변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치료 전략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은 기존 외과적 절제술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핵심 술기로 자리 잡았다.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상기술 발전으로 미세석회화 병변을 접하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진공보조흡임생검술의 가치를 소개했다.이어 “정위적 진공보조흡입생검(VABB)은 미세석회화 병변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표준적인 조직검사 방법”이라며 “정확한 병리 진단은 물론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 종양 억제 막는 갑상선암 돌연변이 기전 규명
      서울대병원 이규언 교수팀 “염색질 응축 능력이 암(癌) 성장 좌우” 2026-07-25 06:21
      갑상선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EZH1 Q571R’ 돌연변이가 주요 종양 억제 유전자 발현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돌연변이의 염색질 응축 능력이 암 성장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이철환 교수,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규언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류제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조직과 세포주를 활용해 EZH1 Q571R 돌연변이 작동 기전을 규명했따고 24일 밝혔다.갑상선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유병자 수가 약 58만7000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21.5%를 차지하며, 국내 암질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 가운데 여포성 및 호산성 갑상선암 환자에서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EZH1 단백질의 ‘Q571R 돌연변이’가 ..
    • 건양대병원, ‘유산’ 연구 세계 21위·국내 1위
      글로벌 학술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 지피에스(Scholar GPS)’ 발표 2026-07-23 15:02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 지피에스(Scholar GPS)’가 발표한 평가에서 ‘유산(Pregnancy Loss)’ 연구 분야 세계 21위, 국내 1위에 올랐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연구자 3000만 명과 학술 출판물 2억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로 논문 수 및 인용 지수, h-index 등을 종합하여 연구 영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단순 진료 실적을 넘어 연구 기반 치료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건양대병원은 기존 유산 치료와 난임 진료 역량을 통합한 ‘착착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클리닉은 난임, 반복 유산, 반복 착상 실패 등 복합적인 임신 유지 장애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화..
    • “세마글루타이드, 성인발병 발작 위험 절반 낮아”
      서울대병원 장윤혁 교수 연구팀, 대사질환치료제 신경계 보호 가능성 제시 2026-07-23 14:22
      당뇨병·비만 치료에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성인발병 발작 위험이 절반가량 낮게 관찰됐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예방 전략이 제한적인 성인발병 발작 분야에서 대사질환 치료제의 신경계 보호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이순태 교수, 미국 컬럼비아대 내과 은용 교수, 하버드대 T.H. Chan 보건대학원 봉수환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 투여와 성인발병 발작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성인발병 발작은 18세 이후 처음 발생하는 발작을 뜻한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발작은 뇌졸중과 신경퇴행성 질환, 외상성 뇌손상 등 후천적 뇌손상과 연관될 수 있다.발작이 발생하면 의식 소실과 낙상 위험이..
    • “응급실에 신경계 전담의 배치, 뇌졸중 뺑뺑이 방지”
      김태정 서울대병원 교수 “필수중증의료 기피·소통 부재로 골든타임 놓쳐” 2026-07-23 12:33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차단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신경계 전담의 배치가 시급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배후 진료과 전문인력 확충도 절대적으로 필요”김태정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중환자의학과)는 지난 22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급성기 뇌졸중 치료체계의 문제점을 짚으며, 응급실 신경계 전담의 배치와 배후 진료과 인력 확충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김 이사에 따르면 현재 의료현장 인프라는 열악한 실정이다. 전국 120여 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급성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곳은 절반에 불과하다. 필수중증의료 기피로 인한 전문의 부족과 응급실-배후진료과 간 소통 부재가 맞물리며 전원 지연 및 응급실 미수용 사태가 상시..
    • 신약 지연·공급 중단·급여 제외 ‘삼중고 신경과’
      학회 “파킨슨병·뇌전증·군발두통 치료 한계” 지적…“국가적 대책 마련” 2026-07-23 05:39
      국내 신경과 질환 치료 환경이 신약 도입 지연과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 건강보험 급여 사각지대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22일 열린 세계 뇌의 날 기념행사에서 파킨슨병, 뇌전증, 군발두통 등 주요 신경과 질환의 치료 공백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가장 먼저 지적된 문제는 파킨슨병 치료제의 심각한 도입 지연이다. 권도영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홍보이사(고대안산병원 신경과)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살기 위해 약이 필요하지만, 해외에서 검증된 치료제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불가능해 환자별로 안정적인 약물 흡수와 효과 지속을 유지하는 것..
    • 이탈 방지 금속 스텐트로 ‘소아 췌관 협착’ 치료
      서울아산병원 박도현·허건 교수팀, 이탈 0건 등 ‘90.3% 성공률’ 기록 2026-07-22 16:38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김경모 교수(가운데)팀이 소아 만성췌장염 환자에게 ERCP를 시행하고 있다.국내 연구진이 이탈 방지 기능을 적용한 금속 스텐트로 소아 만성췌장염 환자의 췌관 협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허건 교수, 단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송윤제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김경모 교수팀은 양쪽에 고정용 날개가 부착된 금 스텐트로 소아 만성췌장염 환자의 췌관 협착을 치료한 결과, 스텐트 이탈 없이 90.3% 치료 성공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만성췌장염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췌장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췌장액이 지나가는 주췌관이 좁아지면 내부 압력이 높아져 심한 복통과 췌장염이 반복될 수 있다.이때 내시경적 역행성 담..
    • “한국 관리급여, 건보재정 절감 도구 변질”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이례적 성명서…“횟수 제한은 관치의료” 2026-07-22 10:43
      한국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하고 나서며 글로벌 이슈로 비화되는 모양새다.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는 최근 한국 정부의 체외충격파치료 관리급여에 대해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 ‘임상지침이 보험 재정 절감의 도구로 변질돼선 안된다’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는 한국의 체외충격파 규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성명 채택 건을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긴급 상정했고,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정부가 시행한 비급여 관리 대책은 체외충격파 치료를 부위당 최대 6회, 연간 최대 12회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하면 실손의료보험 지급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오직 ‘비용 통제’라는 경제적 목적만을 위해 의학적 적응증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설정..
    • AI 기반 임신성 당뇨 ‘조기진단 기술’ 개발
      김연희 의정부성모병원 교수팀, 딥러닝·나노 바이오센서 결합 2026-07-20 19:15
      김연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과 고감도 바이오센서 기술을 결합한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GDM)을 기존보다 8주 앞당겨 진단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화학·센서 분야 국제학술지인 ‘Sensors & Actuators: B. Chemical’ 최신호에 게재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 24~28주차에 포도당 부하 검사를 통해 진단했으나, 연구팀은 나노 반도체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를 16~20주 차로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이 ..
    •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세계 최초 좌주간부 스텐트·NEJM 6편 게재 등 심장질환 치료 기여 2026-07-20 11:04
      서울아산병원은 “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돼 지난 16일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회원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학민국학술원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석학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기관이다. 학술원 회원은 학술단체 추천과 회원심사위원회 심사, 해당 부회 의결, 총회 승인을 거쳐 선출된다. 박 교수는 자연과학부 제4분과 소속으로, 자연 제4분과는 의학·치과의학·수의학·약학 분야에서 공적을 기여한 의과학자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평생이다.박 교수는 중증 심장질환 스텐트 시술 개척자로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9년 승모판막 풍선확장술과 1991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 시행..
    • 서울 코엑스 사용 제한…의학회, KRPIA 행태 불만
      “제주 국제학술대회 한시 허용” 피력…“실질적인 대책 안돼” 비판 2026-07-20 05:18
      국내 국제학술대회 메카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의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여파로 국제학술대회 행사장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그동안 엄격한 장소 규정을 고수하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시적으로 빗장을 풀었다. 하지만 의료계는 통상 2년 전(前) 장소 섭외를 끝내야 하는 국제학술대회 현실을 무시한 ‘뒷북 대책’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대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오는 2027년 7월부터 코엑스 내부 공사 기간에 한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 2곳을 국제학술대회 개최 장소로 일시 허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임시 방편적 조치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실..
    • “30년째 안줄어”…응급 산과진료 인프라 악화
      출생아 10만명당 ‘산모 11~12명’ 사망 …35세이상 고령 산모 비중 지속 증가 2026-07-18 06:28
      임신·출산과 관련한 국내 산모 사망이 1990년대 이후 30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사망 위험은 낮아졌지만, 전체 산모 사망에서 출혈·색전증 등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생긴 합병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커졌다. 신속한 진단과 수술·수혈, 전원이 필요한 환자를 감당할 응급 산과진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고려대·서울대·국립중앙의료원 공동연구팀은 1983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모성사망 추세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에 등록된 15~49세 여성의 모성사망 및 출생 자료를 활용했다. 모성사망비는 출생아 10만명당 임신·출산 관련 사망자 수를 뜻한다.사망 원인은 출혈·색전증·임신중 고혈압·패혈증 등 직접 산과적 원인과 ..
    • 국민 83% “보건의료데이터 이익 ‘환원’ 동의”
      “사용처 알 권리 등 소비자 통제권과 단단한 신뢰 구축 선행돼야” 2026-07-16 19:06
      환자를 포함 국민 10명 중 8명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따른 이익 환원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데이터의 ‘소비자 통제권’과 ‘단단한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서머스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AI ELSI 포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이익,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정진향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달 실시한 ‘2026년 환자와 일반인 대상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이익 공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연합회 및 환우 단체 협조 조사를 통한 환자 241명과 SNS 활용 조사를 통한 일반 국민 197명 등 총 438명이 참여했다.주요 내용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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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강윤지, 한림화상재단에 소아화상환자 치료 후원금 1000만원
    • 수상 이준희 교수(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국제흉부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만희(국민의힘)-간사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 화촉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 딸
    • 기부 동국대일산병원 김채민 간호사, 병원 혈액질환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 선출 현성열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대한외상학회 차기회장
    • 기부 경상국립대병원, 진주시복지재단에 위기가구 지원금 480만원
    • 수상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 ‘대한민국 헌정대상’
    • 선출 대한혈관학회 차기 이사장 홍순준(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 동정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신임 회장 장기육·이사장 구본권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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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최봉근·의료혁신추진단 부단장 유보영·의료자원정책과장 박재찬外
    • 질병청 예방접종정책과장 황호평·백신수급과장 이승묵·의료감염관리과장 임은빈 外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박기준(前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 보건복지부 대변인 권병기·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外
    • 서울대병원 내과과장 강현재·외과과장 장진영·심장혈관흉부외과장 강창현·정형외과 유정준·산부인과 이정렬·안과 박규형外
    • 정웅태 새연세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부친상
    • 이계선 대전 을지의원 원장 장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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