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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병비로 요양병원 구조조정, 위험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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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태로운 한국 의료, 의사들 단합 절실"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위상에 대한 우려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이후 내홍이 끊이질 않았고, 정부와의 소통 채널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
    • "점은 더 높이 QR은 더 잘보이게"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사진 문수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장애인의 날’(12.3)을 계기로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의약외품의 점자표시 및 QR코..
    • "의료혁신委, 국민 중심 '아젠다' 발굴 집중"
    •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임상 3상 '면제'
    • "나 홀로 입원전담전문의 한계, 팀 운영 지향"
    • "약가제도 개편, 의약품 재평가 체계 확립"
    • "병원 진료·연구·교육과 뗄 수 없는 인공지능(AI)"
      정창욱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2025-12-01 08:22
      “이제는 병원 현장에서 AI가 일상적으로 쓰이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 변화에 맞춰 전사적인 적용 계획을 준비 중입니다.”정창욱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비뇨의학과)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서울대병원이 내년부터 병원 차원의 AI 전환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연구·실 단위로 나뉘어 있던 AI 프로젝트를 하나의 축으로 정렬하고, 장기적으로 진료·연구·행정 전반에 AI가 스며드는 ‘앰비언트 AI 병원(ambient AI hospital)’을 지향하는 게 핵심이다.서울대병원은 2000년대 초 자체 EMR 구축을 시작으로 영상·병리·검색·전산 시스템 등 주요 디지털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오며 정보화·데이터 기반을 넓혀왔다.이를 바탕으로 2020년 혁신..
    • "제네릭 약가 인하, 제약사 'R&D 투자 확대' 기대"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2025-12-01 05:50
      “이번에 보고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필수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 공급과 신약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우리 제약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혁신, 특히 R&D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최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이 같은 이미를 부여했다.그는 “첫번째 목표는 신약 개발에 대한 적극성 강화였다. 국민 불안이 없도록 필수의약품에 대한 안정적 공급도 이에 못지 않은 주요 아젠다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건강보험에 새로 편입되는 신약과 만료되는 약들에 대한 약가 산정 기준 및 기등재 의약품들에 대한 관리방안 등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내년 제약산업 혁신 촉진·환자 치료..
    • "혈액암, 혁신신약 있어도 못써···탄력적 제도 필요"
      고영일 서울대병원 교수 2025-11-28 12:20
      “혁신 신약은 사람을 살리는 약임에도 제도에 막혀 쓰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재평가·단계적 급여 등 탄력적 제도를 도입해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져야만 한다.”고영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8일 오전 국회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혁신 신약 허가-급여 간격 최소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의원(개혁신당)과 대한혈액학회 주최로, 중증 혈액암·소아 백혈병 치료환경을 분석하고 혁신 신약의 보험급여 관련 치료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선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중증 혈액암의 치료 환경과 혁신 치료제 신속 등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혁신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 "안산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 명품의료 확대·강화"
      서동훈 고대안산병원장 2025-11-26 06:05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암병원을 품은 신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암·로봇수술 분야 첨단치료 역량 강화를 천명했다. 또한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증·필수의료 중심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서동훈 병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중증질환 치료 역량 강화, 필수의료 확대 등 경기 서남부 핵심 거점 병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인프라 확충 ‘마스터플랜’ 시동, 시스템 첨단화·중증질환 역량 강화첨단장비 도입부터 신관 건립까지 이어지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암·로봇수술 등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고대안산병원은 ..
    • 소아응급의료 공백 지킴이 '친구클리닉' 주목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2025-11-24 05:24
      저수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한 우리아이들병원 ‘친구클리닉’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24시간 경증 소아응급환자 전담 의료기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운영에 들어간 ‘친구클리닉’은 야간 진료체계를 보완하고, 소아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며 모범사례로 부상 중이다."야간 진료체계 보완 등 24시간 진료 가능토록 최선"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4월부터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 '친구클리닉'을 개설하고, 소아청소년병원으로는 처음으로 24시간 진료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한밤 중 아픈 아이를 들춰 업고 나선 부모가 응급실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아울러 365일 24시간 서..
    • "고혈압 초기 치료 새 패러다임, 텔미누보 효과 탁월"
      김대희 서울아산병원 교수 2025-11-22 05:59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단계적 증량에서 벗어나 ‘저용량 초기 병용’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낮은 순응도와 조절 실패를 해결하기 위한 흐름이라는 평가다.종근당은 지난 2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본태성 고혈압 저용량 2제 복합 치료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S-암로디핀) 신규 용량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진호 한양대병원 교수(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고, 김대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치료 패러다임 전환: 저용량 복합제 역할'을 주제로 최신 지견 및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목표혈압 130/80mmHg 미만 조절하는 방향이지만 실패 환자 많다"김대희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최근 가이드라인이..
    • 하나 이름에 세가지 담은 병원…'환자 넘어 사람 중심'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2025-11-18 06:15
      "척박한 의료환경 극복 '경영에 덕(德)' 더하겠다"‘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1위’,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감’, ‘모든 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조직’.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하나’라는 이름에 이 세 가지 기치를 담아 출발했다.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 출범 당시 지향했던 가치를 실현하고, 이제 또 다른 웅비(雄飛)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누적환자 300만명, 수술건수 7만건은 당당히 국내 이비인후과 최정점에 있음을 방증한다.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상덕 병원장은 지난 30년 세월을 ‘행복’과 ‘보람’이라는 표현으로 반추했다. 아울러 앞으로 펼쳐질 30년 세월 역시 이 두 단어로 점철되길 소망했다. 물론 그 기저에는 지금..
    • 제주부터 서울까지…지방 종합병원 새 역사 '부민'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2025-11-12 05:12
      장장 40년 세월. 지방의 조그마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국구 브랜치 병원으로 거듭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1985년 부산 금정구에서 ‘정흥태정형외과의원’으로 출발한 부민병원그룹은 개원 40주년에 즈음해 또 한 번의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주 녹지국제병원 낙찰 소식은 병원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 지방 병원의 서울 진출 성공신화를 쏘아 올린지 10년 여 만에 이번에는 제주 진출을 선언하며 서울, 부산, 제주를 아우르는 초광역대 브랜치 병원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그룹 정흥태 이사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일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술회했다.녹지국제병원 품은 부민병원, 자신감 충만부민병..
    • '천공지 피판수가' 신설…'재건성형' 가치 인정
      홍종원 대한성형외과학회 홍보이사 2025-11-11 14:44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최근 '천공지(Perforator) 유리피판술' 관련 수가가 신설된 데 대해 "재건성형 의학적 가치와 난이도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간 미용성형이라는 인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재건 분야 보상체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신설된 수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적용됐다.홍종원 홍보이사는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1일 개최된 'PRS KOREA 2025 국제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홍 홍보이사는 "이번 천공지 수가 개정은 두경부암 재건 등 고난도 수술에서 성형외과 의사들이 시행하는 천공지 유리피판술 가치와 난이도를 인정한 것"이라며 "기존 유리피판 수가 대비 약 30% 추가 가산이 이뤄졌다"고 설명..
    • 한국 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주목…'예방의학 개원'
      기승국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 초대회장 2025-11-10 05:51
      “예방이 잘 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다보니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소외된 게 사실이다. 질병이 터진 뒤 막대한 비용을 치르는 것보다 먼저 개입하는 예방의학이 필수의료다.”고위험군 환자 한 명 관리 잘하면 건강보험 재정 수억원 절감최근 공식 출범한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기승국 회장(홈닥터예방의학과 원장) 목소리에는 절박함과 확신이 동시에 묻어 났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의학 필요성이 크다는 믿음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에 예방의학과 전문의 5명도 배출되기 어려울 정도로 존폐 위기에 몰린 것도 사실이다.기승국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예방의학은 필수의료”라며 “고위험군 한 명만 제대로 관리해도 수 억원의 비용을 줄..
    • 세계적인 출판사 주목 '한글 의학 전문서적'
      강흥식 석좌교수(前 분당서울대병원장) 2025-11-08 06:29
      병원장 시절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중흥을 이끌었던 강흥식 前 원장(영상의학과)이 후학들을 위한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식지않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서울대 의대 정년 퇴임 이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임상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여전히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영상의학 발전에 주춧돌을 놓고 있다.강흥식 석좌교수가 제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이준우 교수와 함께 저술한 ‘척추영상진단 2판’이 독일 Springer 출판사에 의해 영문판으로 출간됐다.세계적 학술 출판사가 한글 서적을 영어로 번역해 출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척추영상진단 2판’의 학술적 가치를 방증한다. 이 책은 강흥식 석좌교수의 14권째 저서이자 10권째 영문저서다.獨 Springer, 집필 '척추영상진단..
    • 검체검사 수탁 개편 논란 불구 '정부 방침' 잰걸음
      공인식 건보지불혁신추진단장 2025-11-06 06:22
      개원가를 중심으로 검체검사 수탁 제도 개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빠른 시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보건복지부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사진]은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해 전력 중”이라고 추진 상황을 밝혔다.복지부는 제도 개편 후 시행을 위해선 적지 않은 기간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청구, 심사 등의 과정이 예상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판단에서다. "검체검사 분리 청구 및 지급 구현해 본 적 없어 실무적으로 준비기간 상당 소요 예상"공 단장은 “건강보험에서 검체검사 분리 청구 및 지급을 구현해 본 적이 없어 실무적으로 준비하는데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복..
    • "한국 ARIA 발생률, 서구보다 낮다"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2025-11-03 11:09
      레카네맙·도나네맙 항체 치료제 부작용 관리 및 MRI 급여화, 인지기능 개선제 임상 재평가 등과 관련 환자 안전 및 접근성을 함께 고려하는 현실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자 안전 차원서 신중한 접근과 MRI 급여화 등 현실적인 정책 필요"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이달 1일 열린 2025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환자 입장에선 가볍게 볼 수 없어 늘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발생률'이 서구보다 낮은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한치매학회는 국제 협력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첨단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조기진단·정밀치료 중심 치매 관리 패러다임 강화에 나서고 있다.학회는 20여 년간 연구·진료·정책·인재양성 등 다방면에서 ..
    • "전세계 주목 K-뷰티, 산업적 측면 지원 필요"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 2025-11-03 06:39
      한국 미용의학 기술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과 별개로 정부의 비일관적인 정책과 규제가 산업 발전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현장의 쓴소리가 나왔다.APEC 정상회담 등에서 K-뷰티가 큰 호응을 얻는 등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실제 정책은 이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토로다. 산업 성과에 걸맞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 '2025 KOREA DERMA'에서 열린 '로리앙 필러'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의료관광객 세제 혜택' 축소 등 정부가 미용 산업에 대한 '양가 감정(ambivalence)'을 갖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최근 외국인 환자 100만 명 돌파에 이어, 이들 환자와 보호..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정규 수가 전환"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5-11-03 06:28
      “정량적인 데이터로 보기에는 이번 정규수가로 전환된 개별 지원 항목이 어떤 효과를 가지느냐를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응급실 전문인력이 지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데 정부, 의료계를 넘어 환자단체까지 공감대가 형성됐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2025년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직후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 종료방안 의결’에 대한 의미를 이 같이 전했다.유 과장은 “비상진료 한시 지원은 언젠가는 종료시킨다는 관점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그 사이에 보건의료체계 및 전달체계와 연결이 되고 시범사업으로 지원책이 만들어지면서 연관성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10개 지원 항목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포괄 2차병원 지원사..
    • "전문성 갖춘 의사 영입·지역환자 유치 위해 최선"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 2025-11-01 06:32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이 전문성 갖춘 의료인력과 지역환자를 끌어오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진입이 아닌 특수목적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은 지난 10월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알렸다. 신 병원장에 따르면 중앙보훈병원은 금년 9월 30일 기준 일(日) 평균 입원환자 666명, 외래환자 4160명을 기록했다. 환자는 국비 지원 53%, 감면 대상 42%, 일반 5%로 여전히 유공자·가족 비율이 압도적이다. 인력의 경우, 간호직은 808명 정원에 906명으로 더 많지만 전문의는 210명 중 196명으로 정원보다 부족하다. 지난해 의정갈등으로 병원을..
    • "젊은의사 의견, 정책 반영되도록 최선"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 2025-11-01 06:28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제28대 신임 회장이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부터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4년차 전공의로, 지난 10월 31일 회장으로 당선됐다. 득표율은 60.9%(4737명 중 2885표)이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다. 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 소감으로 “전문의 시험, 전공의 선발 등 앞에 놓인 숙제들이 많아 이를 잘 마무리하라는 뜻 같다”며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질적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최근 전공의 수련 관련 최대 이슈는 ‘先 전문의 시험 後 수련’이다. 대한의학회가 9월 복귀 ..
    • "원격의료, 이제는 논쟁 멈추고 실행"
      강대희 亞원격의료학회 초대회장 2025-10-28 11:23
      “원격의료는 기술이 아닌 신뢰와 제도 문제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논쟁이 아니라 실행입니다.”‘아시아 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ATS)’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강대희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학회 비전과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강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ATS 창립 취지와 아시아 원격의료 미래 방향을 직접 밝혔다.한국원격의료학회(KTS)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아시아 1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TS 집행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학회는 정기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정책 협력,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며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헬스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강..
    • "가톨릭의료원, AI·세포치료 '게임 체인저'"
      민창기 의료원장 2025-10-28 06:11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거 신장이식, 동종 골수이식 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키며 국내 의료 변화와 발전을 주도했던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언제부턴가 정체됐다."민창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열린 기자단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의료와 기초의학 연구를 양대 축으로 '게임 체인저'급 치료법을 개발해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민 의료원장은 이 같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미움받을 용기"를 강조하며,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가톨릭의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육과 8개 부속병원 경영을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인 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수인..
    • "방문진료, 통합돌봄 연계…건보 재택의료 확대"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5-10-27 05:51
      정부가 거동불편 환자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통합돌봄 연계를 통해 누구나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 이용을 가능토록 한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지난 2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공모에 대한 이 같은 의미를 전했다.이번 공모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 홈페이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진료 가능한 의사(한의사)가 1인 이상 있는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선정 결과 발표는 12월 중이며 신규기관 시범사업 참여는 내년 1월부터다.유정민 과장은 “방문진료 참여 기관은 재택의료센터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진료와 통합돌봄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빈틈..
    • "수도권 원정진료 안가도 고향서 '최고 수술' 가능"
      조재원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장 2025-10-23 05:17
      중증질환 치료는 수도권으로 가야 한다는 그릇된 통념을 깨고 지역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의사가 있다.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이끄는 조재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부임 2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고난도 간이식 40례를 달성하고, 특히 2024년에는 100%라는 경이로운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간질환 환자들의 ‘희망의 등대’로 떠올랐다. 빅5 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원정의료가 십 수년째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지방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명의(名醫) 조재원 교수를 만나 삼성창원병원이 지역 간이식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된 원동력과 그의 흔들림 없는 소명의식에 대해 청취했다.[편집자주] 2년 5개월 만에 고난도 간이식 40례 달성철저..
    • "투쟁 중심 대응 한계, 의사노조 설립해 위기 극복"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2025-10-21 05:41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해법으로 '의사노조' 설립을 제시했다. 주 회장은 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들 단체행동을 사실상 완전히 틀어막는 법안마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 수단은 법이 단체행동의 정당성을 보장하는 노조를 통한 쟁의행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병원의사협의회를 이끌며 가장 큰 성과로 봉직의 대표 단체인 '병의협' 인지도를 높인 점을 꼽았다. 반면, 의사노조를 더 빠르게 확산시키지 못한 점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지적하며 남은 임기 동안 의사노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 보장된 쟁의행위 기반..
    • "겉으로는 전공의 복귀했지만 실제로는 봉합 미진"
      허윤정 단국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2025-10-20 05:09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전문의 허윤정 교수가 저서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인세 수익금 1000만 원을 최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기부했다.올해 3쇄까지 발간될 정도로 독자들에 인기있는 에세이 수익금 기부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는 외상센터 24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환자를 살려낸 이야기가 생명존중 가치를 일깨우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허 교수는 출간 이유에 대해 "처음엔 혼자만 간직하고 싶던 이야기였다. 환자 경험이 너무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업재해로 다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법이 새로 제정돼도 현장은 변하지 않았다. 다쳐서 오는 분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이고, 언론에 호소할 여력도 없다. 그런데 이런 일이 너무 반..
    • "엑스레이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도화 주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2025-10-17 05:29
      "한의사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법안 통과, 실손보험 보장성 재진입 등에 경주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동일한 일에는 동일한 임금'이라는 평등 원칙을 제시한 것처럼, 동일 의료행위에는 같은 공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회장은 15일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간의 회무를 "한의계 제도적 권익 신장 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의사 중심 의료독점 구조를 혁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급한 현안으로 윤 회장은 엑스레이 등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얻고 제도화하는 것을 꼽았다. 지난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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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아동 진료비 1000만원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 선정 심평원, 7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 선출 대한소아외과학회 신임 회장 박진영(경북대병원)
    • 선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차기이사장 우승훈(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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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조수현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대한두통학회 ‘제1회 이태규 두통연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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