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의원, 내년 1월 ‘치매전문기관’ 전환
내달 새 운영기관 선정
2015.08.06 10:50 댓글쓰기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세종특별자치시립의원이 내년 1월 노인성질환·치매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환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다음 달까지 운영 기관을 새로 선정, 시설 리모델링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7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인 시립의원은 내년부터 가정의학과와 신경과 등 2개 과목이 신설돼 노인성질환과 치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민간병원이 제공하지 않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인지 프로그램 등에 중점을 두고 시립의원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립의원은 내원환자 수가 하루 평균 50명에 그쳐 누적 적자가 45억원에 달하고 또한 민간병원과의 기능 중복으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시립의원의 기능이 전환되면 인건비가 연간 26억원에서 8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 예산은 취약계층 의료비 감면, 금연 지원자 폐암 검사, 무료 예방접종 등 공공 의료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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