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 첫 로봇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폐 말초부위 미세 결절까지 정밀진단…초정밀 로봇의료 생태계 구축 박차
2026.04.22 11:22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폐암과 미세 폐병변 등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 기관지 내시경 장비를 도입하며 의료 질 향상에 나섰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일 로봇 보조 기관지경술 플랫폼 ‘아이온(Ion)’의 도입을 기념하는 식을 가졌다. 이날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시연회와 더불어 의료진 대상 시연 및 도입 기념식을 연이어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에 도입된 ‘아이온’은 글로벌 로봇 수술 시장을 선도하는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최신 장비로, 수도권 의료기관 중 세 번째이자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됐다.


다빈치 수술 로봇과 유사하게 로봇 팔이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어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형상 유도 기술 기반, 폐암 진단 사각지대 해소


로봇 기관지 내시경은 폐암이나 말초 폐병변 의심 시 시행하는 다양한 검사법 중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진단 도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검사 기구인 카테터에 장착된 광섬유 형상 센서는 실시간 내시경 영상뿐만 아니라 카테터의 형태와 위치를 모니터에 구현해 의료진의 정밀한 조작을 돕는다.


복잡한 미로와 같은 폐 내부 구조를 내비게이션 지도를 보듯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기존 검사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기관지 폐 바깥쪽의 아주 미세한 결절까지 카테터가 도달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정확한 병기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학제 협진 및 환자 중심 로봇 의료 인프라 강화


인하대병원은 아이온 도입을 계기로 폐 질환의 진단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전문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로봇수술센터를 중심으로 호흡기내과, 병리과, 심장혈관흉부외과가 긴밀히 소통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덕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초정밀 로봇 의료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합병증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이는 진료 환경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해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국내 5위, 아·태 지역 8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다빈치 로봇수술기 3대를 보유한 인천 최대 규모의 로봇수술센터는 누적 수술 5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토요 수술 도입 등 환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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