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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3월, 의정갈등 직격탄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던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올해 1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환자 수와 진료수익이 3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최고 진료수익을 기록했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지만 이 같은 경영 정상화를 바탕으로 향후 굵직한 과제인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에 방점을 두겠다는 게 NMC가 밝힌 포부다.
서길준 NMC 원장은 23일 NMC 연구동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 원장은 “지난 1년간 진료 활성화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수 의료진을 적극 영입해 필수의료 역량을 높이고, 지난해 7월에는 온라인 진료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환자 유입 확대를 꾀했다”며 “올해 2월 기준 온라인 예약 환자 약 80%가 초진 환자였다”고 설명했다.
금년 1월 기준 NMC 환자 수와 진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진료수익이 최고였던 해는 2019년이지만, 의정갈등으로 주춤하다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했다”며 “금년 상반기 중에 다시 실적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 원장은 지난 1년간 우수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는 데 힘썼지만, 인력 측면에서도 아직 의정갈등 상흔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 원장은 “진료수익이 발생해도 진료비용이 훨씬 많다. 의정갈등을 거치며 의료진이 많이 이탈했고, 필수의료 담당 의사들이 없다 보니 몸값이 너무 올랐지만 총액인건비 제도 때문에 급여를 올리지 못해 계약직 형태로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MC를 비롯한 많은 공공병원들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묶여 기획재정부 총액인건비 제도 및 총정원 제도 한계로 채용과 인건비 측면에서 자율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국립대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기타 공공기관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대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기타 공공기관 해제 적극 추진
올해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방식 확정…2027년 새병원 착공
국가 필수의료 핵심 거점 구축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실행력 강화
NMC와 서길준 원장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 놓여 있다.
새병원은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에 총 776병상(본원 526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중간설계, 총사업비 조정 등을 완료했으며, 정책지원센터 사무공간 구축을 위한 본원 병동부 2개층 증축도 확정한 상태다.
서 원장은 “올해는 최종단계인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공사 발주 방식을 확정해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MC는 새병원 정보화 사업 일환으로 공공보건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공공의료기관 병원정보시스템(HIS)’ 개발 사업을 추진해 2027년 NMC와 2개 지방의료원에 실증 적용한 뒤 전국 공공병원에 확산할 계획이다.
서 원장은 “지난 1년은 국가중심병원으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질적 성장을 이룬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신축 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국가 필수의료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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