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 옛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한 지 약 2년 만인 내달 9일 '양산성모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2024년 3월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은 김해지역 한 의원이 인수해 지난해 11월 가칭 '웅상중앙백병원'으로 개원하려 했다.
그러나 내부 공사 등으로 개원 일정이 미뤄졌고, 웅상지역을 비롯해 양산 전역의 의료를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아 병원명을 양산성모병원으로 정했다.
동부 양산권 유일의 종합병원인 양산성모병원은 225병상 규모로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목과 최신 의료 장비를 갖췄다.
개원 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한다.
3월 중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최근 웅상보건소가 시설 확충과 함께 정식 보건소로 승격한 데 이어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까지 문을 열면서, 과거 거점병원 폐업으로 위축됐던 동부 양산권 공공·필수 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병원을 찾아 개원 준비 현황과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양산성모병원이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의료 기반 확충을 통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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