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분석 보고서' 발간
임상연구 지원 위한 실질적 사례 분석 등 제공
2024.01.22 14:56 댓글쓰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인들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사례와 함께 평가 결과를 담은 네번째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의연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인들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가 신청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신의료기술평가 및 선진입 의료기술 신청 건들에 대해 사례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왔다.


올해 네 번째로 발간되는 ‘사례분석 보고서’는 지난 2021~2022년 평가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지표를 기술의 사용 목적별로 분류해 구성했으며, 총 93개 기술 사례를 수록했다.


보고서는 그간 평가된 의료기술을 중재 및 진단검사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중재기술 목적은 병변치료, 기능향상, 증상개선, 수술 정확도 향상 등으로 진단검사는 진단, 모니터링, 예후검사, 예측 및 치료방침 결정 등으로 분류했다.


더불어 의료기술 사용 목적에 따른 평가지표를 소개하고 있으며 임상적 유용성 및 지표 중요도, 추적관찰 기간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사례도 수록하고 있다. 


평가된 기술에 대한 설명, 임상 근거와 심의 기준 및 결과는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기술돼 있다.


또 미래성장동력인 3D 프린팅,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 등이 활발하게 개발됨에 따라 첨단 제품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지원코자 혁신·첨단기술 평가지표 설정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보고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태 보의연 원장은 “보의연은 초기 단계 기업들이 기술평가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례분석 보고서는 그런 노하우를 종합해 더 많은 기업에게 구름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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