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료정보' 글로벌 리더 입증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 6단계 인증 획득…데이터 분석 역량 과시
2023.10.06 10:44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HIMSS(美 의료정보경영학회)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Stage 6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부문에 대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수준을 평가 받고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첨단지능형병원의 실현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성숙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AMAM 심사는 4개의 영역(컨텐츠, 인프라, 데이터 거버넌스, 분석역량)으로 구분한다.


 AMAM 모델 기준 90% 달성은 stage7 수준이지만, stage7 인증 전에 stage6 인증이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이번에 stage6 를 획득한 상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전사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 안전과 임상 치료의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향상된 환자 경험과 최고 품질의 진료를 제공함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원은 지난 2019년 ‘첨단지능형병원’ 구현을 선언하고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 글로벌 격차를 좁히고 나아가 글로벌 리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HIMSS의 총 7개 인증 중 3개 분야에 대해서는 이미 ‘7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DHI(Digital Health Indicator) 평가 또한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소화기내과 교수) “HIMSS 7단계 인증 획득은 ‘세계 최고’, ‘글로벌 리딩 시스템’을 방증한다. 이를 통해 ‘첨단지능형병원’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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