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영상의학센터 확장 오픈…전문성 강화
최신 MRI·CT 추가 도입 등 영상진단 인프라 구축
2023.02.23 15:08 댓글쓰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2일 최고 사양의 최신 MRI·CT 추가 도입과 함께 리모델링을 통해 대폭 확장된 영상의학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영상의학센터는 검사 환자 수 증대 및 대기시간 감소, 쾌적한 환자 대기공간 구축 등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용 CT실을 포함해 1층에 위치한 기존 영상의학과 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장, 리모델링했다.


또한 건강검진용 CT를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이동 배치하는 등 공간 분리를 통해 혼잡도를 낮췄다.


영상의학센터 접수창구는 공기정화식물 식재와 안락한 대기 의자 배치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최신의 MRI와 CT를 각 1대씩 추가 도입, MRI와 CT를 각각 3대, 5대씩 보유하게 됐다.


상용화된 기종 중 최고 사양의 MRI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0T’는 뇌 및 뇌혈관, 척추와 근골격계, 상하복부, 유방 촬영까지 가능하다.


또한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로 호흡패턴을 인식해 검사 준비시간 단축과 왜곡없이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한다.


256슬라이스 CT인 ‘레볼루션 CT ES’는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 기능을 탑재해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 미세한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의학과 임정기 교수는 “신규 장비 도입 및 공간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진단을 통해 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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