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예산 '85억→20억' 축소
2023.01.12 15:05 댓글쓰기

신축이전 규모가 1300여 병상에서 760병상으로 대폭 축소된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주영수)의 금년도 현대화 사업 예산도 전년대비 76% 깎인 것으로 확인. 이에 지난해 신축이전이 확정된 미군 공병단 부지 문화재조사 및 환경정화 등 제반 절차가 시작됐지만 금년도 예산이 크게 줄어, 향후 추이가 주목. 


12일 의료계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NMC 이사회는 구랍 29일 '2022년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 현대화 사업 예산은 지난해 85억원이었지만, 65억원 줄어든 20억원만 편성. 반면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운영 보조금 예산은 작년 36억원 대비 17.4% 늘어난 42억원이 배정.


또 중앙응급의료센터 운영 사업비는 작년대비 14억원(2.4%) 증액됐으며 정부안 대비 11억원이 추가 편성된 것으로 확인. 여기에 중앙치매센터 운영보조금 예산은 작년 61억원 대비 8억원 늘어난 69억원으로 정해졌고 국가 감염병 극복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508억원으로 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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