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 원, 영업이익 9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 원, 영업이익 475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 원, 411억 원 증가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1~3공장 운영 효율 개선과 4공장 램프업(Ramp-up, 가동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뚜렷한 수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체결한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도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의 60%를 돌파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87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반기 미국서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액 8016억 원, 영업이익 217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분기 매출은 4010억 원, 영업이익은 89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9억 원, 1673억 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2205억 원의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 수익 인식에 따른 것으로 마일스톤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순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실적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 23 4 25882 , 9623 .
4844, 3065 .
2 12899 , 4756 1330 , 411 .
20~25% 25~30% .
1~3 4 (Ramp-up, ) .
. 1 2 60% .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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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010 , 898 1289 , 1673 .
2 2205 (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