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委, 인요한 회장 취업심사 ‘보류’
2026.07.28 11:40 댓글쓰기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자(前 국민의힘 의원, 세브란스병원 교수) 인준 절차가 연기된 것으로 확인. 적십자사 노조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 27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인요한 前 의원 취업 심사 안건을 보류, 차기 회의에서 심사를 이어가기로 결정.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국회 소속 공무원 및 퇴직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하고 취업제한 여부 확인 및 취업승인 등을 심의·결정하는 기구. ‘공직자윤리법’상 퇴직 공직자는 공직에서 수행하던 직무와 연관성 있는 분야에 취업할 때 심사를 받는 상황.  


지난 6월 22일 적십자사가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인 前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한 뒤 적십자사 노조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은 그의 임명을 거부해온 실정. 노조와 시민단체는 적십자사 회장 임명 철회 및 인준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청와대·적십자사 서울사무소 등에서 시위, 서명운동을 전개. 보건의료노조 측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그의 취엄 심사 제한을 의결하지 않고 보류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보류는 국민 우려를 반영한 최소한의 신중함으로 보인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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