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구조조정→신사업…'흑자 전략' 변경
영업대행(CSO) 전환…CMO·e커머스·코프로모션 등 본격화 2024-04-25 09:00
유유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구조조정 효과로 인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혁신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해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137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 손실 폭이 확대됐다.유유제약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이유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영업조직 중 하나인 의원사업부와 약국사업부 운영을 중단했고, 종합병원사업부만 남게 됐다. 유유제약은 그간 의약품은 자사 영업사원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영업대행조직(CSO) 체계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