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송영숙회장 법인카드 논란…회사 “법적대응”
2026.08.01 06:03 댓글쓰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의 법인카드 및 회사 자산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한미그룹이 이를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천명.


최근 某시사주간지는 “송 회장과 비서실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 명품관과 의료기관, 호텔, 미용실 등에서 다수의 고액 결제가 이뤄졌다”고 보도. 이 매체는 "송 회장이 롯데에비뉴엘과 현대백화점 명품관 등에서 수천만원을 결제했고, 서울 청담동 한 의료기관에서도 최근 3년간 약 6900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 또 골프장·콘도 회원권과 법인 차량 운영 등을 근거로 회사 자산의 사적 이용 가능성을 제기.


하지만 한미그룹은 “해당 자료가 불법적으로 유출된 뒤 일부 내용만 발췌돼 왜곡됐다”고 반박. 회사 측은 “그룹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는 자가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된 자료를 언론에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자료 유출과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천명. 한미그룹은 “송 회장이 설·추석마다 그룹 임원과 주요 고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임성기 선대회장 추모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답례품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 한미그룹은 “현재 대주주 간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가 유포되고 있다. 자료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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