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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며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존 림 대표는 "그간 고객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라는 데 대해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해왔다"며 "많은 회사가 자사 물량을 생산할 때 복제약은 만들지 말라는 조항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적분할은 내가 직접 제안한 사안"이라며 "CDMO와 바이오시밀러를 분리하는 인적분할로 이해상충 문제가 해결됐다. 제3바이오캠퍼스 건립으로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존 림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CDMO 시장이 공급 과잉이라고 했지만 수주량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5공장 가동에 돌입했으며, 2032년까지 6∼8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는 "6공장의 경우 아직 착공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바로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는 모두 끝낸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인천 송도에서 제3 바이오캠퍼스 부지가 단독 입찰된 것을 확인했다"며 "새로운 모달리티(치료적접근법) 및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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