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약, 부산 500억 투자…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부산시와 안과 전문 첨단생산기지 구축 협약…"제약바이오 균형 발전 도모"
2025.06.23 18:45 댓글쓰기

부산시와 대우제약은 23일 오전 500억원대 안과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제약은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 용지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기지를 증설한다.


아울러 대우제약은 본사 유휴 용지 연면적 6403㎡에 500억원을 투자,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장이 증설되면 주력 제품인 안과용 눈약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60% 늘려 생산 포화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 또한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이다.


다양한 전문의약품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되면 대우제약은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지 대표는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수도권에 편중된 제약·바이오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지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부산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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