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교수, 이중 형광물질 활용 수술 정확도 향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개발했다.최근 폐암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대규모 임상연구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더 많은 정상조직 보존이 가능하다.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
2024-04-16 09: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