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떠난 주희석 대표…새 도전 ‘제네셀’
매출 30조 규모 日알프레사 첫 해외법인, 줄기세포 사업 본격화…헬리오스·코스맥스 협력
2026.10.21 12:55 댓글쓰기



제네셀 주희석 대표(맨 오른쪽)와 알프레사 코퍼레이션 후쿠진 유스케 사장(가운데), 헬리오스 카기모토 다다히사 사장(맨 왼쪽)이 지난 18일 열린 대한미용기능의학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네셀.
메디톡스 핵심 경영진으로 활동했던 주희석 제네셀 대표이사가 일본 대형 헬스케어 그룹 알프레사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메디톡스를 떠난 뒤 일본 알프레사 첫 해외 자회사인 ‘제네셀(JENECELL)’로 자리를 옮긴 주 대표는 줄기세포 기반 화장품 사업을 시작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알프레사 코퍼레이션 후쿠진 유스케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미용기능의학회(KFCC) 국제학술대회에 연사로 참석, 한국에 설립한 첫 해외 자회사 제네셀을 통해 한국 사업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기능의학회와 국제레이저·미용의학·외과학회(ICLAS)가 공동 개최했으며, 제네셀과 골수 유래 줄기세포 배양상청액 공급 계약을 맺은 일본 헬리오스 사장도 참석했다.


제네셀은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이 작년 한국에 설립한 첫 해외 자회사다. 알프레사는 대형 헬스케어 그룹으로 일본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통해 국내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메디톡스 핵심 보직 경험 35년 업계 베테랑


초대 대표에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35년간 경험을 쌓은 주희석 전 메디톡스 부사장을 선임했다.


주 대표는 대웅제약에서 약 27년간 근무하며 의약품 허가와 약가, 대관, 홍보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6년 메디톡스에 전무로 영입돼 회사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 참여했다.


당시 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모색하던 시기로 주 부사장은 대웅제약 내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2021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메디톡스코리아(현 뉴메코) 대표이사도 맡았다. 당시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실제 재임기간 동안 메디톡스가 여러 법적 분쟁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과 함께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를 모색해왔으며 주 부사장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난해 메디톡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등기임원 명단에서 제외됐고 같은 해 4월에는 뉴메코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나 5월 말 메디톡스 근무를 마무리했다.


당시 주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을 두고 업계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제네셀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함께 근무했던 오용기 해외사업 이사, 김병주 홍보팀장 등 메디톡스 출신 멤버들이 제네셀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日 알프레사 경영진 방한…한국 사업 확대 의지


제네셀 출범 이후 주 대표는 일본 바이오기업과 국내 제조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후쿠진 사장은 ‘한국 미용의료 분야를 위한 동종 세포치료제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강연하며 제네셀을 중심으로 한국 사업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세포 공급부터 제조와 품질관리, 규제 대응, 콜드체인 물류,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첨단 세포치료 기술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량생산 체계와 유통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헬리오스가 미국 아더시스로부터 확보한 동종 체성줄기세포 플랫폼과 3D 바이오리액터 기반 대량 배양 기술 등 제조 역량도 소개했다.


알프레사는 의약품 유통 경험을 접목해 제네셀의 한국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셀은 우선 줄기세포 배양상청액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헬리오스가 생산하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 배양상청액 ‘HLSI071’을 원료로 확보하고, 지난 9월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제품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제조와 공급, 판매에 이르는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병·의원 등 전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국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면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제네셀은 출범 당시부터 국내 바이오기업과 전략적 제휴 및 M&A 가능성도 제시한 바 있다. 일본 기업의 기술력과 국내 바이오 인프라를 연결하는 사업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주희석 제네셀 대표는 “이번 후쿠진 사장 방한과 학술대회 발표는 제네셀이 추진하는 한국 사업 방향성과 중장기 성장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으로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알프레사가 일본 의약품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헬리오스 기술력을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 ) (), ( ) 18 . .
.


‘(JENECELL)’ .


18 (KFCC) ,     .


(ICLAS) , .


. .


35


35 .


27 , , . 2016 .


.


2021 ( ) . (HA) .


. 


4 5 .


. 11 , .


, .



.


‘ ’ .


, , , .


.


3D .


.


.


‘HLSI071’ , 9 (ODM) .


, .


.


M&A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