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의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여파로 전문의 사직 등 의료공백 위기가 현실화되자 당시 의료진을 고소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부모를 향한 반발감이 확산되는 상황.
이번 논란은 지난 7월 심정지로 실려온 생후 4개월 된 우즈벡 국적 영아가 1시간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숨지자 부모가 112 신고에 이어 의료과실 혐의로 의료진을 고소하며 시작. 이에 경찰이 응급실 현장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응급센터 전문의 사직과 지정 반납 논의 등 소아응급 인프라 붕괴 조짐이 가시화된 것으로 관측. 상황이 악화하자 여론의 화살은 경찰 과잉 수사를 넘어 형사 고소를 감행한 우즈벡 부모 측으로 쏠리는 분위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미 심정지 상태로 온 아이를 살려내려 애쓴 의료진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한국이 호구냐”, “이러니 누가 소아응급실을 지키겠냐”는 등 격앙된 반응이 목격.
다수 의견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범죄자 취급하며 결국 국내 소아 환자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됐다”며 시스템 등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 또한 경찰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처치 종료 후 17분간 최소한의 확인만 진행했다”며 수사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살인적인 의료 현장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적잖은 실정. 여기에 해당 부모를 향한 비판 여론도 수위가 높아지는 양상.
경기남부경찰청의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여파로 전문의 사직 등 의료공백 위기가 현실화되자 당시 의료진을 고소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부모를 향한 반발감이 확산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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