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새 대표 3파전설…10월 인선 촉각
2026.10.16 11:55 댓글쓰기

유한양행 차기 대표이사 인선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열홍 R&D 총괄사장, 이병만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 유재천 약품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3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조욱제 현 대표 임기는 내년 3월 15일까지로 사실상 퇴임이 확정된 상황.


유한양행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담긴 ‘주주총회 약 6개월 전(前) 최종 후보 확정’ 내용을 근거로 9월경 후계 구도가 정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10월 중순까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최종 후보 선정을 놓고 막전막후 경쟁이 가열된다는 이야기 등이 나돌며 설왕설래. 업계에선 올해 남은 정기 이사회가 한 번 뿐으로 10월에는 결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필요할 경우 별도 임시 이사회도 소집할 수 있어 차기 대표 결정 시점은 유동적. 


이와 관련, 유한양행 관계자는 “차기 대표 선임은 9월이 공식 데드라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회사가 공개한 ‘약 6개월 전(前)’ 승계 내용 역시 강제 규정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 보다는 그렇게 해왔다는 것이 일부 오해가 됐다”고 설명. 이어 “3분기 실적 발표가 10월말에서 11월초인 만큼 이사회도 그에 맞춰서 하지 않을까 한다. 이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 차기 사장이 어느 분이 되더라도 신약 개발과 약품사업 등 회사의 큰 방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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