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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중남미 시장에서 나보타 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현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남미 의료진을 대상으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 LATAM 2026)’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 열린 NMC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6개국 의료진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초청된 전문가 7명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역대 다국가 NMC 중 최대 참석 규모를 기록했다.
교육은 중남미 환자의 해부학적 특징과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맞춤형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나보타 특화 시술법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활용한 리프팅 및 피부 개선 전략을 소개했다. 다한증과 교근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법, 환자별 치료 전략도 다뤘다.
또한 라이브 시연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병용하는 ‘글로우톡스’ 등 다양한 시술 기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임상 사례와 시술 경험을 교환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2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남미 지역 나보타 매출은 연평균 20%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중남미 에스테틱 주사제 시장은 작년 약 5억2030만달러 규모로,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 의료진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나보타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환경을 고려한 학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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