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케이메디허브, 과제당 22억 투입 국책과제 선정…아론티어 주관 HLB생명과학 참여
2026.06.01 05:40 댓글쓰기



제약업계에 따르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주관연구기관)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연구하는 것으로 3년간 과제당 총 22억 원을 지원받는다. 


과제는 AI 플랫폼 기술 ‘AD3’를 보유한 아론티어가 주관하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HLB생명과학 R&D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암연관섬유아세포(CAF)와 FLT3 변이체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아론티어는 약물 병용효과 예측, 구조 기반 분자 최적화 등 신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항암제 유효물질 최적화와 후보물질 도출 연구를 진행하며 HLB생명과학 R&D연구소는 동물모델의 유효성과 독성 평가를 맡는다.


케이메디허브는 그동안 축적해 온 혁신신약 개발 노하우와 민간의 첨단 AI 플랫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한 완성도 높은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돌입한다. 


이번 과제는 지역산업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및 R&D 및 잠재기업 혁신역량 강화 R&D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과제는 주관기관인 엔바이오스와 강원대학교 양세란 교수 연구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항체 신약 개발 AI 플랫폼인 ‘Ab-ARS™’로 후보 항체의 서열 예측과 결합력 분석을 수행해 유효성 검증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엔바이오스는 MAPS 플랫폼으로 체내 전달력을 개선, SKAI는 세포 수준의 검증, 강원대 연구팀은 췌장암 종양 미세환경이 반영된 동물모델 평가를 담당한다.


신약 개발 전문기업 베노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기업 협업프로그램’ 중 ‘다온다(DAONDA)’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온다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이 협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연구개발 사업이다. 


베노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물리 법칙 기반 AI 플랫폼 ‘PHY-AI’를 활용해 발굴한 Pan-KRAS 저해제 ‘BBRP11031’의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BBRP11031은 암세포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KRAS 변이 전체를 표적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다.


특히 전체 KRAS 변이를 겨냥하는 Pan-KRAS 계열 신약 후보라는 점에서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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