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확대 방침과 함께 혁신신약 개발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회사는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시장 안착이 본격화되는 만큼 올해부터 처방 확대가 기대돼 이를 이을 후속 신약 후보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20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제10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렉라자가 해외 시장에서 상업화 국면에 들어섰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후속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은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 손녀인 유은영 유한학원 이사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총은 실적 개선에 기반한 주주환원책과 함께 ‘포스트 렉라자’ 전략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축으로 렉라자 이후 동력 발굴에도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866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90.9% 늘었다.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중국 출시 관련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됐고 수익성이 높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간 점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실적 호조에 따라 회사는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자사주 소각 기조도 유지한다.
올해 배당총액은 전년보다 약 20% 늘어난 449억원으로 확대하고, 1주당 배당금 역시 약 10% 올린 600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37% 증가했고, 이익잉여금도 2조2130억원으로 1년 전 2조100억원보다 약 10% 늘었다.
유한양행은 올해도 보통주 32만836주, 약 362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2027년까지 전체 발행주식 1% 수준, 약 1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기존 계획의 연장선이다.
이와 함께 2023년 대비 주당배당금(DPS)을 3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힘입어 연간 76%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가는 9만8000원대 수준에서 거래돼 시장 기대와 달리 주가가 주주들 기대에는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제2 렉라자를 목표로 혁신신약 후보 5개가 현재 임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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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PS) 30% .
(FDA) 76% , 9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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