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간 이식 성공률 100%·사망률 2.8%
2024년 이후 50례 달성…조재원 센터장 영입하면서 수술 가속도
2026.03.09 11:07 댓글쓰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고난도 간이식 수술 분야에서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 거점 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해당 성과는 지표로도 증명됐다. 2024년 이후 삼성창원병원에서 시행된 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 중이며, 수술 후 사망률은 2.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유수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세계적 수준의 성적이다.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23년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간이식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 30례에서 40례까지 8개월이 걸린 반면, 40례에서 50례까지는 단 5개월밖에 소요되지 않아 수술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이 완전히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간이식 대가’ 조재원 교수 필두…삼성서울병원 ‘드림팀’ 


이러한 급속 성장의 배경에는 삼성서울병원 간이식팀의 핵심 인력 영입이 자리 잡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23년, 30여 년간 1800건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한 세계적 권위자 조재원 교수(現 장기이식센터장)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에 이지수·안성효 교수가 합류하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드림팀’ 체제를 구축했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100% 적용…기증자 부담 최소화


기술적 성과도 독보적이다. 전체 50례 중 생체 간이식이 88%를 차지하는데, 삼성창원병원은 모든 생체 간이식 기증자에게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기증자의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회복을 앞당기는 고난도 기법이다. 의료진의 고도화된 숙련도가 필수적인 만큼, 지역에서도 서울 대형병원 수준의 첨단 수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다학제 협진 시스템 구축…전국 각지서 환자 유입


삼성창원병원의 성과는 지역적 한계도 넘어섰다. 환자 분포를 분석한 결과 창원과 경남 외에도 부산, 대구, 경북은 물론 대전, 전남,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이식 수술팀뿐 아니라 간암 및 중증 간질환 치료를 위한 강력한 다학제 협진 체계 덕분이다. 삼성서울병원 출신의 명의들인 ▲고광철 ▲이원재 ▲임현철 ▲하현권 ▲김동수 교수 등이 포진해 진단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는 연계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원 장기이식센터장은 “간이식은 수술의 정교함 못지않게 전후 관리가 생명”이라며 “지역 환자들이 더 이상 수도권으로 향하는 불편함 없이, 거주지 인근에서 가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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