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에서 군사 충돌이 확산되며 아랍에미리트(UAE)까지 긴장이 번진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형병원의 운영 상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병원 운영이나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중동에서는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충돌 이후 걸프 지역 전반으로 긴장이 확대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사일과 드론 공격, 방공 요격 등이 이어지면서 UAE에서도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폭발음과 화재가 보고되는 등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졌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UAE에 진출한 국내 병원 현지 운영 상황에도 의료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UAE 라스알카이마에 위치한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UAE 정부와 계약을 체결해 병원 운영을 맡았고 이후 재계약을 거쳐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SKSH는 246병상 규모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진을 포함해 600여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이 위치한 라스알카이마는 두바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로, 최근 공격이나 요격이 집중된 두바이 도심과는 떨어진 지역이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병원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현지 병원 운영에는 현재까지 특별한 영향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파견돼 있는 만큼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에 병원을 건설 중인 서울아산병원도 상황을 주시하면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두바이에 소화기 전문병원인 ‘UAE아산소화기병원(가칭)’을 건립 중이며 금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병원은 65병상 규모로 소화기암과 간이식 관리, 고도비만 수술 등 중증 소화기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병원 건립 사업은 현재까지 일정에 큰 변동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당장 국내 병원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현지 병원 운영과 건설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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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SKSH) . 2014 U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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