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탈모 건강보험’ 비판
2026.06.16 14:35 댓글쓰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탈모 치료와 관련해서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공론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강하게 비판. 이준석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정부가 20~34세 청년의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데 건강보험은 정치인이 생색 내며 나눠 주는 하사품이 아니다. 건강보험은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고 비판.

 

이 대표는 "건강보험은 큰 병 치료비 때문에 한 가족 생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명이 걸린 병과 가계가 파탄 나는 병을 함께 떠받치자는 약속이 최우선“이라며 ”정치인이 생색 내며 나눠 주는 하사품이 아니다“라고 지적. 이어 ”이재명 정부는 탈모약을 생존의 문제라고 했지만 탈모약은 이미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특허가 풀려 제네릭(동일 성분 의약품)이 쏟아져 나와 월 1~3만원이면 치료가 된다"고 주장. 그러면서 탈모약은 약이 없어서, 비싸서 못 쓰는 게 아니다. 이재명 정부는 여기에 수천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더 쏟겠다는 것이라고 비판.

 

이 대표는 또 "아직 현장에는 희귀질환과 싸우는 환자가 많고, 그 치료에 쓰이는 신약 가격은 수천만 원대에 달하지만, 아직 급여화가 안 된 경우가 많다. 암으로 투병 중인 분들만 해도 고가 표적 항암제에 고생하는 분이 많다"고 지적그는 "2026년부터 건강보험은 연 4조원대 적자로 돌아선다며 "탈모약에 쓰는 수천억 원은 그만큼 희귀, 중증 질환에 고생하는 분들에게 갈 돈에서 빼는 돈이다. 건강보험은 정치의 선심성 하사품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수단이 돼야 한다.가장 절박한 생명부터가 원칙"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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