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양산 한아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에 들어가면서 도내 운영 기관은 모두 12곳으로 확대된다.
경남도는 3월 1일부터 양산시 한아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2곳이 된다. 창원·김해·거제 각 2곳, 진주·통영·사천·밀양·거창 각 1곳에 이어 양산이 추가됐다.
경남도는 2024년 7곳에서 지난해 11곳으로 늘린 데 이어 이번 양산 확대를 통해 9개 시군 12곳 체계를 구축했다.
양산 달빛어린이병원인 한아름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병원 1층 협력약국인 365물금약국과 연계해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에는 소아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 2명이 상시 배치된다. 인근에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연계 진료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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