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년 연속 '2조 클럽'…렉라자 '견인'
매출 2조1900억·영업익 1044억…로열티 확대 등 수익성 전년比 '90% 증가'
2026.02.12 08:30 댓글쓰기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를 앞세워 수익성 중심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형이 꾸준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핵심 고마진 품목이 실적의 ‘엔진’ 역할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유한양행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1866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늘었고, 영업이익은 90.2% 증가해 사실상 2배 가까이 뛰었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전통 제약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매출 증가폭은 성장세에 비용 개선, 신약 로열티 확대 등 수익성까지 챙기고 있는 셈이다.


이번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렉라자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J&J에 따르면 지난해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의 합산 매출이 7억3400만달러(약 1조 628억원)로 집계되는 등 글로벌 수익 증대가 영향을 미쳤다.


전년 대비 대비 124.5%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이 더욱 늘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24년 렉라자 병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상용화됐고, 유한양행은 글로벌 매출 10%를 로열티로 수취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렉라자 성공을 기반으로 빅파마 도약을 위해 파이프라인도 늘리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들여온 알르레기 치료제 ‘YH35324’, ABL바이오 도입 면역항암제 ‘YH32367’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후속 신약으로 연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양행은 차세대 핵심 기술로 표적단백질 분해(TPD) 분야 확대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체계 고도화를 위해 내부 AI 플랫폼 ‘유-니버스’를 2027년 1분기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TPD는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활용해서 질병 관련 단백질 자체를 분해·제거하는 방식으로 기존 저분자나 단백질 치료제가 가진 ‘기능 억제’ 중심 접근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YH32364, YH32367 등의 약효를 극대화할수 있는 기전을 가진 병용약물과의 데이터 확보로 L/O에 기여할 것"이라며 "차세대 근접유도체 개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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