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신경외과도 조사…의학회·의협·복지부 협의체
이진후 대한의학회장 "의대 증원·필수의료·수련 등 근본적 해법 제시토록 최선"
2026.01.30 05:38 댓글쓰기

대한의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의대 정원 문제와 필수의료 공백 등 산적한 현안과 관련해서 주도적 정책 대안 제시를 선언했다.


특히 올해는 필수의료 현황조사 범위를 흉부외과와 신경외과 등으로 확대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정부·의협과 함께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29일 열린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전공의 일부 복귀에도 불구하고 중증·지역의료의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다"며 "국민 신뢰 회복과 수련 체계 정상화를 위해 의료계 스스로 변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6년 핵심 과제로 ▲의대 정원 문제의 합리적 해결 ▲필수·응급의료 공백 대응 ▲전공의 수련교육 시스템 혁신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의대 정원은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니라 중장기적 보건의료 인력 구조와 교육 역량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의료계가 선제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외부에서 마련된 해법이 오히려 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련교육원 설립 등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근본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의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술을 배척하거나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연구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힘을 실었다.


김 회장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진행 과정을 보면 정부가 이미 정원을 정해놓고 비민주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의대 교육 여건과 교수들 능력을 고려할 때 과도한 증원은 절대 불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필수의료, 지역의료, 수련교육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공개했다.


먼저 '필수의료 정책 개선 전국 수련병원 현황 조사'가 3차년도를 맞아 조사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필수의료 분야에서는 흉부외과·신경외과·중환자의학 등이 포함됐다. 


앞서 1차년도(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와 2차년도(응급의학과)에 이어, 올해는 ▲신경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 ▲중환자의학 등으로 대상을 넓혀 필수의료 인프라의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의학회는 이를 통해 필수의료 인력 유입 대책과 수가 및 재정 지원의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필수의료 회생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해 관련 학회 및 복지부, 지자체와 함께 법률적·제도적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


의학회-의협-복지부 '3자 협의체' 구성…실효성 확보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계획도 마련됐다. 의학회는 '지역의료 발전협의체'를 운영하며 의학회, 의사협회, 복지부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한다.


복지부 실무부서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 협의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상급병원 및 1·2차 병원의 인력·재정 부족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료 정책 심포지엄을 연 1회 정례화하고 정책제안서를 발간해 입법 과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병원 지정-정원 정책 '반영' 


수련 분야에서는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를 토대로 '병원 지정·정원 책정'에 반영토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더해 전공의 수련교육 질(質) 담보를 위한 평가 시스템도 강화된다. 의학회는 전문과목학회와 연계해 '전공의 수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에 직접 활용하기로 했다.


각 학회 상황에 따라 서류 심사 또는 현장 실사 방식을 선택해 조사를 진행하며, 의학회는 조사를 수행한 전문과목학회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인턴 수련교육 및 진료지침서' 발간 사업을 통해 인턴 임상술기 능력을 함양하고, 수련교육위원회 내에 TF를 구성해서 전공의 공통 역량과 술기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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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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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f 01.30 07:55
    신경외과는 전국 경쟁인데 왜하냐 감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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