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전환사채 일부 활용…"오버행 우려 차단"
전체 CB 가운데 '15%' 제한적 사용…생산능력·R&D·진단 서비스 확대 투입
2026.01.29 04:57 댓글쓰기



지노믹트리가 암(癌) 분자진단 사업 확장을 위한 전사적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보유 중인 전환사채(CB) 일부를 제한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다만 전체 물량 가운데 약 15% 수준만 사용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시장에서 제기되는 오버행(잠재적 주식 물량 부담)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지노믹트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둔곡지구 신축을 포함한 생산능력(CAPA) 증설과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진단 서비스 랩 구축 등 암 분자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전사적 인프라 확충 계획을 검토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투자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국내외 진단 서비스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장암, 방광암, 폐암, 전립선암 등 주요 암종을 중심으로 한 분자진단 사업은 연구개발과 임상, 서비스 인프라가 동시에 확장돼야 하는 구조인 만큼, 단계적이면서도 연속적인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번 결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노믹트리는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 가운데 총 159만 주 중 약 24만 주, 전체 대비 약 15%만 인프라 확충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는 신사옥 시설 구축 비용 약 55억 원에 대응하는 규모로, 해당 자금은 신규 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및 임상 지원 등 기업 가치 제고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에 투입된다.


"오버행 우려 충분히 인식…잔여 전환사채 매각 계획 없어"


회사 측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전환사채 활용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활용분을 제외한 잔여 전환사채 약 135만 주, 전체의 약 85%는 현재 시장 매각이나 출회를 통한 활용 계획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주주 가치 제고와 오버행 우려 완화를 기본 원칙으로 삼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본시장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주주 친화적인 관리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가 가능한 시점에 투명하게 안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그동안 전환사채가 주가와 수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활용을 극히 제한하며 비교적 보수적인 자본 정책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회사는 암 분자진단 중심 사업 확장이 향후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핵심 성장 과제라는 점에서, 연구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선제적 자금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존 보유 자산을 전액 소진하는 방식보다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전환사채를 활용해 재무적 기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단기적인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활용은 오버행 우려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인프라 확충이라는 명확한 목적에 맞춰 결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본 운용 전반에 있어 회사의 성장과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경영 판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사업 확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잔여 전환사채를 포함한 자본 운용 전반에 대해서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주주들에게 합리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 (CB) .


15% , ( ) .


28 (CAPA) (R&D), , .


.


, , , , , .


159 24 , 15% .


55 , .


" "


.


135 , 85% .


.


, .


" . , " .


" ,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