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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협력이 확정된 카카오헬스케어와 LG CNS에 더해 한화금융그룹까지 전략적 파트너로 가세하면서 차바이오그룹이 중장기적으로 구상해 온 ‘바이오-라이프 연합체(Bio-Life Alliance)’ 생태계가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단일 기업 중심의 바이오 사업 확장이 아닌 의료·AI·IT·금융을 하나의 생활 기반 생태계로 통합하는 전략이 단계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3세인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이 경영에 본격 참여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반한 헬스케어 모델을 구체화시키고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0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700억 원, 한화생명이 300억 원을 각각 투자하는 구조로, 이번 거래를 통해 차바이오그룹은 재무적 안정성과 동시에 금융 기반 파트너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한화금융 참전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FI)와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보험업 본질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이동하는 흐름에서 한화금융은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의료·헬스케어 인프라와 AI·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보험–헬스케어 융합 모델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양측은 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 예방 중심 헬스케어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 사업, 생애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협업 범위 역시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카카오에서 LG CNS까지, 디지털·인공지능(AI) 연계 고도화
차바이오그룹의 ‘바이오-라이프 연합체’ 전략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먼저 가동됐다.
앞서 차바이오그룹은 지난해 11월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지분 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차바이오텍은 카카오로부터 3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는 총 800억 원을 투입해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바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과 의료데이터 사업 역량을 그룹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직접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병원 컨시어지, 의료데이터 플랫폼 등은 향후 차바이오그룹이 추진 중인 커넥티드 헬스케어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 의료 인프라는 카카오헬스케어 IT 기술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테스트베드이자 사업 무대가 된다.
단순 서비스 제휴가 아니라 의료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가 다시 플랫폼과 AI 고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LG CNS의 전략적 참여는 차바이오그룹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LG CNS는 최근 차바이오텍 유상증자에 100억 원을 투자하며 단순 협력사가 아닌 자본 참여 파트너로 합류했다.
양사는 단기적으로 차바이오그룹 전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병원·연구소·제약·의료 서비스 전반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병원, 주거 공간,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생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의료진 연결, 진료 안내, 응급 대응까지 자동으로 연계하는 ‘AI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 CNS가 보유한 sLLM과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EXAONE)’을 헬스케어 영역에 특화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돼 의료·유전자·생활 데이터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AI 헬스케어 플랫폼 구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처럼 차바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LG CNS를 통한 AI·IT 인프라 ▲한화금융과의 보험·금융 연계를 하나의 축으로 묶으며 의료를 중심으로 한 생활 전반 데이터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차바이오그룹이 단순한 바이오 기업을 넘어, 의료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의료 데이터가 AI, 보험, 금융 서비스로 확장되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사업 모델 자체를 바꿀 가능성도 거론된다.
차바이오그룹은 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비롯해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를 3대 성장 축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미국·싱가포르·호주·일본 등 6개국에서 77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의료 인프라 위에 AI·IT·금융 파트너를 결합한 ‘바이오-라이프 연합체’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면서, 차바이오그룹의 향후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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