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연례 행사를 넘어 의약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질적 방식으로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다.
아동·어르신부터 군 장병·복지시설 지원까지
대원제약은 이달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과 의약품 기부를 병행하며 연말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대원제약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굿워킹(Good Walking)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3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참여형 CSR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원제약은 ‘희망 감기약’ 10만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 위험이 높은 아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기부로, 단순 후원이 아닌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이뤄졌다.
휴온스그룹의 경우 연말을 맞아 군 장병,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아우르는 폭넓은 기부 활동을 펼쳤다.
휴온스엔, 휴온스생명과학, 의약품 유통 계열사 훼밀리팜 등은 공동으로 해병대사령부 장병들을 위해 약 71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어르신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와 후원금 전달도 진행했다. 한파 속 고령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며, 지역 기반 기업 역할을 강조했다.
그룹 계열사인 휴메딕스 역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겨울철 생필품을 기부하며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휴온스그룹 계열사 전반에 걸친 CSR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서북도서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된 제품들이 장병들의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행사 기부에 산불 피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발
한림제약은 올해 12월 대규모 사회 기부를 통해 연말 나눔 행보에 동참했다. 한림제약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조직위원회에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종교·문화 행사로, 서울 개최를 앞두고 안정적인 준비를 위한 재원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한림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국제 행사 유치와 사회적 연대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점은, 단순 후원을 넘어 기업 차원의 공식적인 사회 기여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12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대규모 구호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대웅제약이 전달한 구호물품은 총 5000세트로, 의약품 약 5000개와 공산품 약 1만 개, 건강기능식품 약 5000개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약 420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불 이후 장기화된 복구 과정에서 생활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지원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장기화되는 피해 복구 상황 속에서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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