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국립소방연구원 '협약 체결'
소아응급 분야 공동연구 등 진행
2025.04.09 09:54 댓글쓰기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앞줄 왼쪽)과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앞줄 오른쪽)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의과대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지난 8일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과 '소아응급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소아응급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정책 제안의 실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 동남부권역 소아 응급의료 기관으로 다수의 소아응급 전문의가 119구급대 구급지도의사로 활동 중이며 구급대원 대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전국 단위 구급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전(前) 응급의료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소아응급환자 생존율과 치료결과 향상, 구급대원 신뢰도 강화, 병원 연계성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이를 토대로 소방청 등에 정책 제안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분당차여성병원 김영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아응급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응급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