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제거 이어폰, 청력 보호 효과”
삼성서울병원 문일준 교수팀, 국제학술지 연구결과 발표
2022.10.11 15:43 댓글쓰기



문준일 교수
이어폰의 ‘소음 제거’ 기능이 청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팀은 국내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소음 제거 기능 활성 여부에 따른 소음 정도와 선호 청취 음량 차이를 비교,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난청인 15명, 건청인 15명으로 연구 대상을 나누고, 유무선 커널형 이어폰을 이용해 소음 제거 기능 효과를 측정했다. 


우선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버스와 카페에서 나는 소음(80dB) 환경에서 실험을 했다. 


해당 장소에서 소음 제거 기능 활성화 여부에 따라 같은 소리라도 실제 귀에서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저주파수와 전체 주파수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저주파수와 전체 주파수 대역 모두 소음 제거 기능을 활성화 했을 때 주변 소리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소음 제거 기능을 켜자 건청인은 소리 크기가 저주파수 대역에서 버스는 12dB 가량, 카페에서는 12~14dB 줄었다.


난청인도 같은 저주파수 대역에서 버스와 카페 모두에서 8 ~ 12dB 정도 소리 크기가 줄어든 효과를 봤다. 이러한 효과는 주파수 범위를 전체 주파수 대역으로 넓혀도 유지됐다.  


문일준 교수는 “청력 보호에 있어 ‘소음 제거 기능의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기능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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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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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ㅇㅈ극혐 10.15 08:36
    ㅁㅇㅈ 너무뻔뻔하다 진짜 악마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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