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선택의원제 시행을 반대한다. 정부가 시행한다는데 막지는 못하겠지만 ‘찍소리’는 해야 하지 않겠냐.”
이는 제7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신창식 신임회장의 한탄이다.
[사진]신창식 신임회장은 29일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선택의원제 시행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긴급과제로 정했다.
신 신임회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자유로운 진료권을 보호하고, 전문적 기조를 활용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진료과를 찾아가 이비인후과 진료도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특히 신규 개원의들의 피해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신 회장은 “이를 긴급과제로 선정하고 개원의협의회가 일선 의사들에게 모든 진단적 검사와 술기 및 처치의 교육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7대는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ENT Ver 2.0’을 모토로 정하고 회원과 함께 상생과 화합, 회복의 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신창식 신임회장은 “개원의들의 제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비인후과의사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S·A·T(Speedy, Accurate, Team Work)를 7대 집행부 행동강령으로 정하고, 빠르고 정확한 대처와 보험, 총무, 법제, 홍보부 등이 따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팀워크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창식 신임회장은 “언론에게 부탁한다”면서 “국민들이 이비인후과에 대한 반감을 갖지 않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