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과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리브스메드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세계 처음으로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형 수술기구를 상용화했다.
기존 수술로봇도 구현하지 못했던 극한의 정밀 동작을 실현한 90도 다관절 기술은 리브스메드 독자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로봇 방식에서만 가능했던 다관절 성능을 핸드헬드 기구로 구현한 것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대표 제품 '아티센셜(ArtiSentialTM)'은 리브스메드만의 차별적인 기술을 적용, 직관적인 조작과 실시간 초정밀 수술을 가능케 한다.
현재 국내 230여개 병원, 700여명 이상의 의료진이 사용 중이며 복강 내 동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소침습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티센셜이 보유한 복강경 수술기기 전 품목은 복강경 외과수술 전 영역에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완료하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티센셜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인허가를 모두 획득했으며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혁신은 실적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최근 3년 간 연평균 65%의 고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2년 96억8000만원에서 2023년 172억7000만원, 지난해 271억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리브스메드는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A, A’ 등급을 획득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주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생산설비 확충, 우수 인재 영입 등 전방위적 투자를 통해 세계 의료기기 산업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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