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질 향상·환자안전 고취 '박하페스티벌' 개막
명지병원, 이달 27일까지 다채로운 캠페인 진행
2023.08.21 16:14 댓글쓰기



김진구 명지병원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박하페스티벌' 참가자들이 21일 명지병원에서 개막식 서약 선언을 하고 있다. 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8월 21일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박하페스티벌’을 개막하고 2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회장 이왕준)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주관하는 박하페스티벌은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의료 질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명지병원은 행사 기간을 환자안전주간으로 정하고 환자 안전을 위해 매년 펼쳐온 ‘Hi FIRST action festival’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환자 안전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환자 안전을 서약·다짐하는 ‘박하나무 꾸미기’, 환자 안전 활동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 환자 안전 개선 활동 사례 전시, 경영진과 함께하는 ‘안전라운딩’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후문에서 박하사탕을 배부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또 본관 1층 희망의 벽과 지하 1층 직원 식당 앞에는 ‘환자확인’, ‘낙상예방활동’, ‘투약오류예방활동’,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 노력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개선활동 자료가 전시됐다.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은 “박하페스티벌 상징이 '민트'인 이유는 적신호 사건을 의미하는 빨간색의 보색이 민트색이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빨간색을 중화시키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국 많은 의료기관이 함께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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