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방사선 암치료기 3종 도입
금년 3월 방사선종양학과 치료시설 신축 별관으로 이전
2025.08.04 19:24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술 3종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3월 방사선종양학과 치료시설을 새롭게 지어진 별관으로 이전했으며 VersaHD, Halcyon, SGRT 3종류의 신규 방사선 치료기 및 시스템을 도입했다.


VersaHD는 강력한 에너지를 짧은 시간에 집중시켜 평균 15분 내외로 정밀 방사선수술을 구현하며, Agility MLC, IntelliBeam, 6차원 로봇 침대(HexaPOD), 4D kV CBCT 등 첨단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성능 방사선 치료기다.


현재 병원에서 운영 중인 가장 고성능 방사선 치료기로 지난 2023년 첫 VersaHD 가동에 이어 이번에 1대를 추가 도입, 총 2대를 운영한다.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VersaHD 장비를 이용한 치료는 약 1800건에 달하며, 그중 90.4%가 환자 주변을 360도 돌며 치료하는 용적세기조절 회전방사선치료(VMAT)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치료기인 헬시온(Halcyon)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방사선치료를 위한 차세대 치료 장비로 짧은 치료 시간과 향상된 정밀도를 동시에 구현한다.


고속 kV-CBCT 기반 영상유도치료(IGRT) 및 이중층 다엽 콜리메이터(Dual-layer MLC), 무여과 평탄화(FFF) 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집약됐으며, 시스템 전반에 다층적인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다.


또 평균 10~15분 내외 짧은 치료 시간, 저소음 링 갠트리 구조, 100cm 넓은 구경과 은은한 조명을 제공하여 환자의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새로 도입된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는 Catalyst+ HD와 Sentinel 4DCT를 기반으로 하는 신의료기술로,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환자의 몸에 어떠한 표식도 남기지 않는 ‘무문신(Tattoo-less)’ 치료가 가능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세환 과장은 “이번 신규 장비를 통한 의료기술을 통해 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암 치료를 비롯한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3 31 .


3 VersaHD, Halcyon, SGRT 3 .


VersaHD 15 , Agility MLC, IntelliBeam, 6 (HexaPOD), 4D kV CBCT .


2023 VersaHD 1 , 2 .


2023 3 VersaHD 1800 , 90.4% 360 (VMAT) .


(Halcyon) .


kV-CBCT (IGRT) (Dual-layer MLC), (FFF) , .


10~15 , , 100cm .


(SGRT) Catalyst+ HD Sentinel 4DCT , (Tattoo-l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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