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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2023년부터 이어온 캠페인을 통해 모금액 2100억원을 달성하며 목표액 5000억원 대비 42%를 달성했다.
연세의료원은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가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위원장 수락 취지를 소개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씨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드와 주한미군 도움으로 한국 전쟁 이후 의료인프라 재건,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모금, 2009~2016년 한국 의료계 최초 집중거액모금캠페인 등 연세의료원이 전개한 모금캠페인 역사를 설명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The Great Future 함께 만드는 모두의 미래’ 캠페인 중간 성과도 발표했다.
올해 5월 현재 모금액은 2100억원으로 목표액인 5000억원 대비 42%를 달성했으며, 2030년 2월까지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미래발전위원들 활발한 동참을 부탁했다.
그는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지향코자 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진료 부문에서는 로봇수술과 중입자치료 등을 앞세운 최상급 4차병원 안착, 교육 부문은 의료 지식뿐만 아니라 융합적 사고와 협력정신, 사명감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의학인재 양성, 그리고 연구에서는 국내 최다 의사과학자 배출을 통한 넥스트 노벨상 비전을 발표했다.
또 다양한 사회사업은 물론 의료선교센터를 통한 해외 의료진 교육까지 기독교 기관으로서 사명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도 피력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아주신 연세의료원 미래발전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 높은 수준의 진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 희귀·난치질환 연구 등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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