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지역 독거노인 '복꾸러미' 전달
설 맞아 성금 2500만원 모아 310세대 명절음식 선물
2024.01.24 10:05 댓글쓰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3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310세대에 떡국거리 등 명절음식이 담긴 ‘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복꾸러미에는 떡국떡, 사골곰탕, 도가니탕, 떡갈비, 동그랑땡, 죽 3종, 잡채, 훈제오리, 김, 약과, 식혜, 과일 등 명절음식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바라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날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진행된 복꾸러미 전달식에는 김진구 병원장과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복꾸러미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지역 어르신의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에 소요된 2500만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복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매년 함께 힘을 모아 주신 헤븐앤어스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체됐던 사랑과 나눔 시간들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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