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권 심평원장 “초고가 신약, 엄격한 사후 검증”
2026.08.06 10:50 댓글쓰기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초고가 신약을 향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깐깐한 사후 검증을 예고, 약가 인하와 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는 제약업계에서 우려 목소리가 제기. 홍승권 심평원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현장의 효과를 엄격히 따져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지켜내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피력. 


최근 정부가 제네릭 약가를 기존 53.55%에서 40%대로 인하하는 개편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심평원은 관련 실무와 평가 기준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 홍 원장은 “학계와 제약사들 우려가 어떤 부분인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개편은 단순히 약가를 인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다듬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 


그는 특히“ 임상시험이 어려운 희귀질환 약제를 신속하게 등재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여주되, 실제 진료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당초 기대했던 약효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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