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에 필수의료 정의 명확히 재정립"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시설 확충에 나섰지만, 지역 간 의료격차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뼈아픈 지적이 제기됐다.하드웨어 위주 투자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과 필수의료 정의에 대해 명확한 재정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협력 교수는 5일 열린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학술세미나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 개혁 방안’에서 국내 필수의료 정책 및 현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필수의료가 심각한 위기임에도 정책 방향성이 모호해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
2025-12-05 19:5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