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헬스케어 분야의 단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는 1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2026년 사업화 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위원을 선발해 왔으나, 실제 제품 생산 단계에서 개별 팀들이 겪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코자 이번 트랙을 신설했다. 이는 기존 공모전 트랙과 함께 센터 운영을 고도화하는 ‘투트랙 전략’ 일환이다.
이번 사업화 트랙에는 미래위원 3~5기 중 엄선된 총 11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시제품 제작, 멘토링, 기술이전 등 실전형 창업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8월 열리는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진출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선발된 주요 팀들 아이템은 임상 현장 니즈(Needs)를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주를 이뤘다.
3기 수료팀인 ▲제로디는 치과 삼킴방지 기구를 구체화하며, 4기에서는 ▲피식널스(침상·폴대 탈부착 고정장치) ▲Kollok(기침 측정 웨어러블) ▲간호베이션(간호용품) 팀이 시제품 생산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기수인 5기에서는 ▲스무스(환자 이송 레일형 슬라이딩 도구) ▲Easy-ABGA(초음파 기반 동맥혈 자동 채혈기) ▲오리지널스(AI 기반 가정용 완화간호사 프로그램) ▲Fastriage(응급실 중증도 분류 알고리즘) 등 7개 팀이 참여해 기술이전까지 노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센터는 AI기반 산학연 협업 매칭 전문기업인 ㈜디써클(D-Circle)과 손을 잡았다. 2024년 설립된 디써클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연구개발(R&D) 파트너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기업으로 이번 참여 팀들의 기업 매칭을 전담해서 지원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는 “이번 사업화 트랙이 국내 의료계 혁신 생태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개선과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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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Circle) . 2024 AI (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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