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송 지연·응급실 의료진 법적부담 심화 등 '한계 직면' 분위기
응급의료 현장의 파열음이 전국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 지역에서 터진 사고의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연쇄적으로 반복되는 흐름이다.정부와 정치권이 응급의료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시스템 곳곳이 한계 수준까지 곪아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실제 최근 발생한 산모 이송 사례들은 현재 응급의료 체계가 어떤 상태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이달 초 충북 청주에서는 임신 29주 산모가 태아 심박수 저하 증상을 보였지만 충청권 내 상급병원 수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
2026-05-14 16:5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