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허점으로 의료기관 업무과중·국민불편…후속평가 시급"
원격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이후 진료 취소 건수가 5배 이상 늘었다"며 국회와 정부에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후 비대면 진료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와 거부하는 의료기관 모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들은 특히 환자가 시범사업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현재 복지부는 환자가…
2023-06-06 15:09:55